제1회 중국 조선족 미인선발 대회 개최
조선족 여성 80여명 참가 ..연변대 예술학원 재학생 박홍희 '진'으로 뽑혀
미스월드코리아 중국 예선을 겸한 '제1회 중국 조선족 미인선발대회' 결선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8월 27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연변뿐 아니라 광저우, 상수, 하얼빈, 무단강 등지에서 온 조선족 여성 8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일 예선을 통과한 미녀 21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자유복, 전통한복, 드레스 차림으로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고 우승자를 가렸다.
박홍희가 최고상인 '진'을 받았다. 전려홍이 '선', 서문령이 '미'로 뽑혔다. 정, 숙, 현, 패션, 전통의복, 포토제닉, 우정, 미스KBF 등도 시상했다.
진 박홍희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재학생으로 아나운서가 장래희망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2014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에 조선족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중국 예선은 주관광협회와 옌볜항공승무학교가 주최하고 옌볜대학예술학원, 재한동포연합회, 서정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다.<뉴시스 보도>
[알림] 재한동포연합총회는 오는 9월 28일(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중국동포" 미인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23호 2014년 9월 14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23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