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명소중 하나였던 정우관, 킥복싱 건물하면 다아는..)
어릴때부터 이운동 저운동 많이 해봤다.
중학교가 되고나니 다이어트가 하고싶었다.
그러다 맨날 오고가면서 지켜보온 정우관.
무에타이남매의 시작
"아빠!! 킥복싱이 다이어트 최고래!!"
중학생 때 아빠를 졸라 오빠와 같이 등록했던 정우관!!
오빠도 나의 강력한 어필로 시작하게 되었다!
(오빠인생에 가장 큰 시발점이 바로 나!!)
태권도, 유도, 크로스핏, 헬스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내가 돌고 돌아 다시 정우관을 찾게되는 이유는
다른 운동들은 하면서 괴롭다라는 느낌을 참고 하는 운동이라고 하면 킥복싱은 잘 하고싶다, 즐겁다 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인 것 같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뭐만 하면
금방 그만 두고 질려버리는 내가
한 달을 꽉 채워 나가고 있다는 걸로
즐거움을 어느정도 증명할 수 있을까 싶다!!!
나의 첫 스파링!!
그때는 다 때려줄수있을 것 만같은 자신감이 넘쳤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난 좌절하고 슬퍼하지 않고 오기가 생겼다.
운동을 나갈 때 마다 새로운 기술들도 배우면서
’오 나 좀 잘 하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다 보니
으쌰 으쌰 하며 더 열심히 운동 하게된다.
혼자 하는 운동이 지루하신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하는 정우관!!!
매 시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시간이든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헬스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PT는 트레이너와 시간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기 힘든게 단점이라면 정우관은 그런 고민을 일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
앞으로도 꾸준히 정우관과 운동 하며 체력과 실력 모두 쭉쭉 늘고싶은 조사범님 동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