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직장 동료랑 울집에서 가까운 보라매공원으로 나드리를 다녀 왔습니다.
울동료는 비교적 젊은 측에 드는 59세로 깜찍하고 귀여운 사람이지요.
처음 날 만났을 때 내게 선생님이라 호칭했던 동료입니다.
남다른 포스(?)가 느껴져 그랬다 후일 이야기 하더라구요. ^^
맛있는 김밥과 야채 그리고 향 좋은 아메리카노 커피까지 한 짐 짊어지고 온 동료와 넓은 돗자리 그리고 더덕을 엄청 많이 넣어 만든 더덕주 조금 그리고 체리를 내가 챙겨 가지고 갔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시원하다 못해 추위까지 느껴지는 돗자리 위에 울동료랑 나란히 누워 속깊은 속내를 서로 나누는 소확행 확실히 즐기고 귀가 했습니다.
옆자리 외손주를 데리고 나온 노부부와도 소통을 나누기도 하고 ...
소확행이 별거든가요.
바로 이런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소확행이 아닐른지요. ^^♡
첫댓글 수피친구님
직장 동료와
속마음도 털어놓고
먹거리도 푸짐히
여유롭게 즐긴 하루였군요
작은 행복이 더 큰 기쁨일 수도
고운 밤 되세요.
맞아요.
마음 맞는 동료와 누린 소확행 이었지요.
편안한 밤 되길요. ^^♡
요즘 날씨가 너무좋아
나들이 하기 좋아요.
마즈요
남녀노소 꽤 많은 주변 사람들 모습 살짜기 살펴보며 소통이 가능한 지인과의 휴일 나드리는 매우 즐거웠다오. ^^~
사소한것도 내가 즐거우면 행복이지요~~^^
찡그리면 주름만 생기고 인상도 나빠지니
웃으며 즐겁게 사는게 최고인듯요♡
그쵸?
울이쁜 신디님은 사고도 이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