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 연재>시네마(21:9) TV-⑧ ⑧Micro LED TV,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기존 TV와는 개념부터 다른 TV가 되어야 한다.
100년 이상 지속되어온 'TV=방송'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방송시청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TV수요도 해마다 줄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는 현상이여서, 앞으로 TV시장은, 더 이상 성장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TV제조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V를 게임용에 맞추어 출시하고 있지만, TV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결국 죽어가는 TV시장을 살리려면, TV도 현실에 맞게 변화를 해야 할 것이다. 즉, TV로 방송(16:9)을 시청하는 분들보다는, OTT를 통한 영화(21:9) 감상이 더 많다는 점에서 이젠 TV 화면비를 '16:9→21:9'로 바꾸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 아닐까 한다. 특히 게임용 모니터들이 16:9보다는 21:9가 더 최적화 되었다는 점에서, 이젠 TV도 21:9로 출시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중국 TV제조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100인치 내외의 21:9 TV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분들이 방송을 시청한다는 점에서, LCD(Mnini LED)를 이용한 21:9 TV는 화면이 21:9로 고정이 되어 있어, 16:9로 방송을 시청하게 되면, 화면의 좌우가 검게나와 화면의 25%가 손실이 된다. 결국 '16:9(방송)↔21:9(영화/게임)↔32:9(게임/파노라마 영상)'의 화면비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시네마(21:9) TV가 있다면, 죽어가는 TV시장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문제는 이러한 TV가 현실화 되려면. 구입 가능한 선에서 나와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16:9↔21:9↔32:9' 화면비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TV는, 현재로선 Micro LED TV밖에 답이 없다는 점에서 고민은 깊어만 간다. 즉, 현재 유일하게 출시된 89" 4K Micro LED TV가 1억 3천만원, 110" 4K Micro LED TV가 1억 7천만원이나 하여, 현실성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서 짚어 보았듯이, 빠르면 2~3년, 늦으면 4~5년 후엔 Micro LED TV의 가격이 지금의 OLED TV 가격 수준으로 내려만 온다면, '16:9↔21:9↔32:9' 화면비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시네마 Micro LED TV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시네마 TV의 특성을 감안해서, TV화면 화면 크기는 120" 내외는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16:9↔21:9↔32:9' 화면비를 갖는 시네마 Micro LED TV의 갈길은 결코 쉽지 않다고 본다.
어찌되었든, 현재로선 가격 문제는 2~3년 후에 하기로 하고, '16:9(방송)↔21:9(영화)↔32:9(게임)' TV가 어떤 형태로 나와 어떤 용도로 활용이 되면 좋을지 짚어 보았다. 즉, Micro LED TV는 기존 TV와는 개념부터 다른 TV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고로 '16:9↔21:9↔32:9'로 화면비를 변환할수 있는 시네마 Micro LED TV가 미래 TV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