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당연한게..
KTX가 지연되니 연계된 셔틀도 지연될 수 밖에..
오늘 여친님께서 KTX146을 타고 광명에 4시 14분 도착해서 25분 출발하는 셔틀을 타려고 했으나..
8분 지연먹고 22분에 도착.. 뛰어가서 25분에 출발예정인 k7038에 탑승..
그러나 뒤이어 오는 4시 20분 도착예정이던 148열차가 10분 지연..
결국 25분 출발예정이던 셔틀이 30분에 도착한 148열차를 감안해서 40분에 출발했댑니다..ㅡ.ㅡ..
이런식이면 광명발 시간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지요..ㅡ.ㅡ...
어차피 KTX 지연먹은거 감안해 줄꺼면 시간표 볼 일도 없을꺼고...
첫댓글 저도 4시 25분 광명발 셔틀을 탔었지만, 13분( 1분, 2분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늦은 4시 38분에 출발하더군요. 의미가 없지만 노량진역에 5시 1분에 도착해서 ( 시각표상 4시 52분 발 ) 2분 정도 만회한것 같더라고요. 왜 지연되는지 궁금했는데 KTX지연 때문이었군요.
그건 방법이 없습니다. KTX가 전동차보다 한참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셔틀은 'KTX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건 욕먹을 짓이라 보기는 어렵군요.
저도 10분 지연출발을 경험하였는데... 이곳을 비롯한 일부열차에 한하여 조발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어떨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광명 셔틀 운행방식을 바꾸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존 시간표는 낳두고,,, 열차지연시,,, (**열차 도착 *분후 출발) 이런 식입니다. 어떨까요? ㅎㅎ
ㅎㅎ..뭐 욕멕이려고 쓴건 아니구요.. 셔틀의 역할이니 당연하죠..근데 만성적인 KTX지연은 좀 어떻게 안될른지..ㅡ.ㅡ
다이아가 조금씩 꼬여가는 듯한 불길한 예감이... (KTX 때문에 줄줄이 연착이 되고..)
아마 KTX가 지연되었는데도 셔틀열차가 정시에 출발하면 더 불만이 많아질껄요..
이게 바로 인과응보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이라도 셔틀전동차 Qjfwlt을 그만두고 영등포정차를 실시해야 다이어도 안꼬이고, 일반열차 지연도 줄어듭니다.
셔틀 전동차는 그대로 두고 다이어를 지킬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하지만... KTX 의 만성적인 지연으로 인해서 그건 어렵겠군요... 그러나 영등포 정차는 절대 안될 이야기 입니다... 일반열차 지연이 줄어든다니.. 오히려 더 꼬이면 꼬였지 회복은 안된다고 생각 됩니다..
http://blog.naver.com/gt36cw?Redirect=Log&logNo=100018793165 류기관사님 블로그입니다. 영등포정차로 인해 다이어 꼬임현상이 극복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