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자신의 외모와 관련,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2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정은의 화장품 광고 현장을 찾았다.
김정은은 리포터가 피부 비결에 대해 묻자 "마사지도 하고, 비싼 화장품도 쓰고 돈을 많이 들인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이어 "아, 그렇다고 의료시술을 하는 건 아니다.
그런건 이미 옛날에 다 끝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김정은은 최근 김정일의 후계자로 언급되고 있는 북한 정치인 김정은과 동명이인 것에 대해 "피해가 막심하다"며 "그분이 나이가 어리시니 이름을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남보라 '제2의 신세경?' 하이킥 사단 '생초리' 합류
13남매 다둥이의 둘째로 '인간극장' 출연 뒤 탤런트로 데뷔해 화제가 된 남보라가 '하이킥 사단'에 합류했다.남보라는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 PD의 농촌코믹멜로 tvN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에 순박하고 발랄한 산골 소녀 오나영 역으로 캐스팅됐다.
남보라가 맡은 오나영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산에서 살며, 어려서 산으로 올라와 문명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증권사 생초리 지점이 생기면서 사람과 사랑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생초리' 관계자는 "남보라의 밝고 명랑한 성격이 좋았으며, 무엇보다 오나영의 이미지와 흡사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남보라는 "'하이킥' 사단의 훌륭한 작가 및 연출진과 함께 시트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오나영 역을 맡게 돼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골 소녀 역할이라는 점에서 김 PD의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과도 비슷한 남보라가 '제2의 신세경'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남보라는 최근 드라마 '로드넘버원'과 영화 '고사2', '악마를 보았다' 에 이어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써니'를 촬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강예원 생애 첫 화보 촬영…'섹시 하녀' 변신
배우 강예원이 '섹시한 하녀'로 변신했다. 강예원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의 화보에서 영화 '하녀'의 전도연을 연상케 하는 컨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생애 첫 패션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강예원은 여유롭고 침착하게 촬영에 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신예답지 않은 대담성을 보이며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존경하는 대선배인 전도연의 영화 '하녀' 컨셉트로 촬영을 한다고 해 처음에는 무척 부담도 됐다. 그러나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앞으로 작품에 몰입하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진정한 배우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정 기자
우은미, '슈퍼스타K' 김국환과 한솥밥…11월 공중파 데뷔 초읽기
Mnet '슈퍼스타K 2' 화제의 도전자 우은미가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우은미는 최근 이효리를 울렸던 '슈퍼스타K' 김국환이 소속된 트루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신곡 공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잡아줘요'는 잡으려할수록 점점 멀어져 가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선이 굵고 슬픈 멜로디 라인과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다른 수록곡 '땡큐(Thank U)'는 미디움템포 R&B곡으로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달달한 노래다.
우은미의 소속사 트루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비공개로 '엠카운트다운' 녹화를 마친 상태다. 22일 최초로 신곡을 공개한다. 11월께 공중파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방송 데뷔를 위해 2주만에 5kg를 감량하는 등 우은미가 열정을 보이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최정윤, 4년만에 스크린 복귀...'놈의 역습' 캐스팅
배우 최정윤이 김승우 손병호와 의기투합한다.
최정윤은 휴먼 스릴러 영화 ‘놈의 역습’(감독 전만배/ 제작 기억속의 매미)에 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수경 역에 캐스팅됐다. 2006년 대한민국을 달궜던 영화‘라디오스타’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놈의 역습’은 지난 2002년‘피아노 치는 대통령’을 연출한 전만배 감독이 8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수경 역을 맡은 최정윤은 생소한 직업인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를 이해하기 위해 강남 성모 병원 장기 이식 담당 코디네이터를 만나 장기이식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최정윤은 2010년 3월 SBS‘그대 웃어요’에서 차갑고 냉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함 그 자체인 서정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던 상황. 이로 인해 영화 ‘놈의 역습’에서 펼쳐낼 ‘수경’역할 연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