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운음식 무지무지 좋아해서요..
요즘 매운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서 추천하려구여
우리집이라는 곳인데요 - 매운갈비찜 집이에요
생긴지 몇달 안된 곳이라 딱 설명해서는 모르시겠네요^^:;;;
신사동 골목에서 내려와도 되고 논현역에서 선단설렁탕 골목으로 쭈욱 내려오면
풍년집이랑..더내려오믄 서서갈비..바로 앞에 있던뎅..
어쨌든 음식이야기를 해야겠죠.
일단 매운 갈비찜이 주가 되는 곳이었는데 돼지, 소 이렇게 두가지 갈비찜을 모두 팔았어요
돼지는 1인분에 9000원이었고 소갈비는 12000원 이었는데
처음엔 좀 부담되서 일단 돼지갈비찜 2인분을 시켜먹었죠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거든요-
고기질도 괜찮았고 굉장히 매운데도 계속먹게 되더라구여..
떡도 같이 들어있는데 잘 어울리던데여.ㅋㅋ
돼지갈비라 어떨까 했었는데 갈비찜이 굉장히 매우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야되나..
어쨌든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오이냉국이 나왔는데 그거랑 양배추쌈하고 등등.
계속 먹었어요~^^;
서비스도 좋고해서 한번 더 갔었는데 큰맘먹고 소갈비 시켰었는데
소갈비 장난아니었어요. 넘맛있어서...+_+_+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싶었었는데 솔직히 먹어보고 그런소리는 안나오더라구여..
고기질도 좋고.. 맛도 진짜.......+_+_+
처음엔 가격때문에 망설였는데 따지고 봐서 삼겹살 요즘 7000원씩 해서 그냥 구워먹는데
이래저래 양념에 떡에 엄청들어간거라고 생각하니 비싼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죠..
다른집 갈비찜집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넘 맛있는 집이었습니당..
첫댓글 그러지 않아도 매운갈비찜먹으로 대구까지 내려가야 하나...했는데 잘됐네요...좋은 정보 감사함다..^^
아!! 여기 맛나요!!! ^^ 갈비찜.. 끝나요.. ^^ 다른집가서 갈비 먹을때도 생각나는 갈비찜.... 숭늉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