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문밖교회의 사택 침수 후의 모습

[빈 항아리]

오늘 제가 저희 항아리선교회 선교지 교회인 서문밖교회 침수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사택이 물바다가 되었다가 이제 모두 빠진 상태였으나

교회 앞 과수원의 흙이 밀려 들어 와  사택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쓸 수없게 되어버렸더군요.

교회 앞 도로를 확장 공사하면서 교회 앞을 흐르는 도랑물이 완전히 흐르지 못하여

역류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긴 침수로 교회 사택과 교회 앞집 두 집이 

흙탕물로 건물 절반쯤 잠겨버린 것입니다.

사진을 찍어 왓습니다. 보시고 기도해 주시고 형편이 되시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들은

* 쌀 *성인 옷* 어린이 옷(2-3학년 남자아이.중학생 남자 옷). 이불.

   반찬과 조미료. 전도사님 목회도서 등입니다.

* 약간의 현금도 필요한 실정입니다.(앞으로 도랑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10여M의 축대를 쌓아야 하고

   마당을 포장해야 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