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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수변공원에서 두물머리 방향을 바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북한강 물과 남한강 물이 아우라저, 한강 본류가 되어, 팔당댐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팔당댐이 들어서기 전에는, 소내나루라는 이름도 정겨운 나루터가 이 근방에 있었다고 합니다,
① 관악지맥 산행을 완료( 完了 )하고 나서, 천마지맥( 天摩支脈 )산행을 하 기로 마음을 먹고,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아침 05시 30분 경,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봄날 새벽, 해가 길어서 그런지, 사방( 四方 )은 환하게 밝아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7호선 마들역이, 집과 가까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서, 지하철로 갈아 탈, 필요가 없습니다, 마들역에서, 상봉역, 팔당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산행의 들머리인, 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까지 가면 됩니다, 천마지맥 지맥꾼들이, 대개들 산행을 마무리 하는, 천주교 공원묘지( 天主敎 公園墓地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지맥 산행을 시작( 始作 )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산행을 하는 도중( 途中 ), 6월이 되 면, 강원도 지방에, 산불감시 기간이 종료( 終了 )가 되고, 그러면 영월( 寧越 )로 내려가, 주왕지맥 산행을, 계속( 繼續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천마지맥, 몇 구간( 區間 )이나 하고, 영월로 갈라는지 .....
② 예봉산( 禮峰山 )을 지나, 직녀 봉( 織女 峰 : 예빈 산 )에 다다르면,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견우 봉( 牽牛 峰 ), 삼각점( 三角点 ) 양수( 兩水 ) 453이 있는, 269( 미터 )의 봉우리인, 승원 봉을 지나, 천주교 공원묘지를 거처, 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많은 지맥꾼들이, 이 길로 내려와, 유유( 悠悠 )히 흐르는, 한강을 마주하며, 지맥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소수( 小數 )의 지맥 꾼들 은, 직녀 봉에서, 험한 산길을 내려와, 경강 로->구 능내역( 舊 陵內驛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 선생 유적지( 遺蹟地 )->옛 소내 나루로, 이어지는 능선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이번 산행의 목적( 目的 )은, 직녀 봉에서 갈라지는, 천마지맥의 다른 한 줄기에 대한, 산길의 상태( 狀態 )를, 확인( 確認 )하여 보고 저, 산행을 계획( 計劃 )하였습니다,
③ 산길의 상태에 대하여...
예봉산( 禮峰山 )을 지나, 직녀 봉( 織女 峰 : 예빈 산 )에 다다르면,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견우 봉( 牽牛 峰 ), 삼각점( 三角点 ) 양수( 兩水 ) 453이 있는, 269( 미터 )의 봉우리인, 승원 봉을 지나, 천주교 공원묘지를 거처, 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정식 등산로이기 때문에, 산행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천주교 공원묘지를 올라가는 길이, 좌측( 左側 )으로 직벽( 直壁 )이어서, 조금은 위험( 危險 )하기는 하나, 묘지( 墓地 )들 사이로, 나있는 길을 이용하면, 큰 무리( 無理 )는 없을 듯합니다, 직녀 봉에서, 험한 산길을 내려와, 경강 로->구 능내역( 舊 陵內驛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 선생 유적지( 遺蹟地 )->옛 소내 나루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길이 없는 능선을, GPS의 경로만 보며, 방향을 잡아서 내려 왔습니다, 가파른 능선 길을 다 내려오니, 길이 있었습니다, 경강로( 京江路 )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동, 도농삼거리에서, 강원도 강릉시 강릉 항을 연결하는 차량전용도로( 車輛專用道路 )입니다, 차량도 많고, 속도도 빠르게 달리는, 대형 간선도( 大形幹線道路 )로 인 듯합니다, 도로를 건너는 건널목도 없고, 도로의 중간에는, 오는 차량과, 가는 차량을 분리할 목적으로, 분리대( 分離帶 )가 견고( 堅固 )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봉안터널 방향으로 걸어가, 터널의 입구( 入口 )에 있는, 봉안대교 교각( 橋脚 ) 밑을 통과하여, 반대편 쪽으로, 가로질러 갔습니다, 능선 길은, 여러 개의, 도로 등 시설물( 施設物 )에 의하여, 단절( 斷切 )되어, 분리( 分離 ) 된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분리된 섬모양의 능선 길은, 거의 길이 없어, 잡목( 雜木 )이나, 수풀이 우거진 상태입니다, 가시덤불도 많아, 그 길을 산행하려면, 조금은 고생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의 흔적( 痕迹 )은, 경로와 트랙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경로를 이탈( 離脫 )하여, 걸은 구간이, 많이 있어서, 산행에 참고를 하시라는, 의미에서 요 !!!! 첨부한 “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를 참조하세요,
1 산행년월일시 :
2019년 4월 30 화요일 구름조금 23/9(도), 미세먼지 : 보통
2 산행 지가는 길 :
마들역 : 4호선->상봉역에서, 중앙선 환승->팔당역( 06 : 35 도착 )->167번 버스( 운길산역-청량리 환승센터 )로 환승->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 07 : 35 도착 ), 산행시작
중앙선 팔당역( 中央線 八堂驛 )에서 내려, 167번 버스로, 환승( 換乘 )하려고, 팔당역 입구( 入口 ), 길 건너에 있는, 버스 정류장( 停留場 )에 가보니, 버스 시간 안내 전광판( 時間 案內 電光板 )에, 버스 도착시간( 到着時間 )이, 37분( 分 )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표시( 表示 )가 되어 있습니다, 등산용 겨울 바지에, 겨울 티를 입고, 위에 조끼를 입었으나, 바로 옆에 한강( 漢江 )이 흐르고 있어, 서늘한 기운( 氣運 )이 듭니다, 따뜻하게 보온( 保溫 )이 되는, 버스 정류장 시설이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시 팔당역 구내( 區內 )로 들어와,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추어,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에 동행( 同行 ) 할, 중국 조선족( 中國 朝鮮族 ) 같은 분에게, 버스 운행시간 안내문( 案內文 )에 적혀있는, 버스 운행시간에 대하여 물어 보니, 2000-1( 양평터미널-강변역 ), 2000-2( 양평터미널-잠실역/롯데월드 ), 2000-3( 목왕 1리-강변역 ), 8번( 문호리 종점-현대 코아 ) 버스들은, 아침 일찍이는,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아침에 다니는 버스는, 167번이, 유일( 唯一 ) 하다고 하십니다,
3 집으로 오는 길 :
하 봉안 버스 정류장에서, 167번 버스 탑승( 搭乘 )->팔당역 버스정류장에서, 중앙선으로 환승->상봉역 도착, 7호선으로 환승->7호선 : 마들역 도착
* 산행시간,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하여 :
산행 과정에서, 각각의 지점에 대한, 시간은, 조건에 따라, GPS의 ON/OFF 시간, 웨이포인트를 작성한 시간( 시, 분, 초 단위의 시간 ), 사진기로 이정표 등을 찍은 시간( 시, 분 단위의 시간 )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한 지점의 이름은, 웨이포인트 이름, 첨부 지형도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산행시작 : 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 포인트 명 : 천주교묘지 ),
GPS ON : 07시 30분 19초
5 산행종료 : 하 봉안 버스저류장( 포인트 명 : 하봉안 버스 )
GPS OFF : 15시 45분 21초
6 산행시간 : 08시간 15분 02초
7 산행거리 : 14.7811( Km )
8 이정표 통과시간( 숫자의 단위는 Km ) :
07 : 30 : 19 천주교 공원묘지, 버스정류장, 출발
08 : 02 154KV 팔당T/L No3 철탑 통과
08 : 19 삼각점 양수453 통과, 콘크리트 삼각점 시설물 있음,
글자 기록은 없어 짐, 승원 봉으로 되어 있음,
위도( 緯度 ) : 37도 32분 01.35초, 경도( 經度 ) : 127도 16분 36.58초,
표고( 標高 ) : 269.1( 미터 )
08 : 49 이정표, 팔당댐 1.4( K ), 직녀봉 0.8( K )
09 : 10 견우봉 도착, 돌탑 있습니다,
견우 봉에 있는 설명 판의 내용 :
음력 7월 7일, 칠석날이 되면, 세상의 모든 까마귀가 모였고, 새들은 높이 올라,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다리는 “ 오작교 ”라 불렸고, 칠석날 저녁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한 기쁨의 눈물이고, 이튿날 새벽에 비가 오면, 이별의 눈물이라고, 전해 내려옵니다,
1년의, 단 한 번의, 만남을 위해, 견우는 게을러졌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고독히 밭을 갈면서,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09 : 10 이정표, 예봉산 2.5( K ), 팔당유원지 1.4( K ), 팔당댐 2.1( K )
09 : 21 직녀 봉( 예빈 산이라는 정상석이 세워 저 있음, ) 도착
직녀 봉에 있는 설명 판의 내용 :
아주 먼 옛날, 하늘에는, 옥황상제가 있었고, 그에게는,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그 녀의 이름은, 베를 짜는 여인 “ 직녀 ”입니다, 왕은 처녀가 된 딸의 짝을 찾았고, 그 짝은 소를 모는 “ 견우 ”였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하고, 놀기에만 빠저, 게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난 왕은, 견우와 직녀를 갈라놓았습니다, 직녀는 슬픔에, 눈물을 흘렸고, 눈물은 큰 비와 폭풍으로,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까마귀 들은, 일 년에 단 한 번, 다리를 만들어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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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속 문학사전 ”과 인터넷에서 발취한,
“ 잊혀진 풍속 ”에 기록 된, 칠월 칠석의 유래 :
한국 민속 문학사전 : 집필자 : 김 명자( 金明子 )
하늘나라의 목동( 牧童 )인, 견우( 牽牛 : 牽牛星 : 하늘의 별자리 중의 하나 )와, 옥황상제( 玉皇上帝 )의, 손녀( 孫女 )인 직녀( 織女 : 베를 짜는 여자, 織女星 : 하늘의 별자리 중의 하나 )가 혼인( 婚姻 )을 하였습니다, 이들이 혼인한 후, 놀고먹으며, 게으름만 피우자, 옥황상제께서 크게 노하시여, 견우는, 은하수( 銀河水 )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의 서쪽에, 서로 떨어져, 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건널 수 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애를 태우면서 지내야 하였습니다.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 事緣 )을,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들은, 일 년( 一年 )마다, 칠월칠석( 七月七夕 )날에, 이들을 서로 만나게 하여 주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오작교( 烏鵲橋 )다리를 놓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견우와 직녀는, 칠월칠석날이 되면, 이 오작교를 건너, 서로 그리던 임을 만나, 일 년 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고 다시 헤어진다고 하는 설화( 說話 )입니다,
역사적인 고찰 : 칠월칠석 저녁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한 견우성과 직녀성, 그리고 북두칠성( 北斗七星 ) 때문에, 이 설화가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설화는, 고대 중국 설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 저 있습니다, 중국 후한 때 만든, 효당 산( 孝堂山 ) 석실의, 삼족오도( 三足烏圖 )에, 이미 직녀성과 견우성이 보입니다, 최남선( 崔南善 )은, 『 조선상식( 朝鮮常識 ) 』에서, 견우성과 직녀성이, 일 년에 한 번씩 마주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일찍이 주대( 周代 )에 해마다, 경험하는 천상의 사실이었는데, 여기에, 차츰 탐기적( 眈奇的 )인 요소가 붙어, 한 대( 漢代 )에 와서, <칠월칠석설화>가 성립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976년 말, 평안남도 남포 시 덕흥동에서 발굴된, 덕흥 리 무덤( 5세기 초 )의 벽에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지는 견우와 직녀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실로 오랜 역사를 지닌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별자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칠석의 별자리는, 견우와 직녀성 못지않게, 북두칠성을 중시합니다, 북두칠성은 수명 신( 壽命神 )이어서, 칠석 견우성에는, 수명장수를 기원하며, 직녀성에는 걸교( 乞巧 )라 하여, 바느질 솜씨를 기원했고 합니다, 견우직녀설화는,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 잊혀진 풍속 ”에서 발취 : 칠월칠석날, 이 세상( 世上 )에 서는, 까치와 까마귀를 한 마리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어쩌다 눈에 띠는, 까치와 까마귀는, 병이 들어, 하늘로 올라갈 수 없는, 것 들 이라고 합니다, 하늘로 올라간, 까치와 까마귀는, 오작교를 놓느라고, 머리가 모두 벗겨지게 된다고 합니다, 칠월칠석날을 전후하여, 부슬비가 내리 릴 때가 많은데, 이는 견우와 직녀가, 타고 갈 수레를 준비 하느라고, 먼지 앉은 수레를 씻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물이 인간 세상에 비가 되어 내리므로, 이 비를 “ 수레 씻는 비 ” 즉 “ 세차우( 洗車雨 ) ”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칠월칠석날 저녁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여,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고 하며, 이튿날 새벽에비가 내리면, 이별의 슬픈 눈물이라고 한 답니다, 이때에 내리는 비를 “ 눈물 흘리는 비 ”, 즉 “ 쇄루우( 灑淚雨 ) ”라고도 한 답니다, 칠월 칠석은, 매년 음력 7월 7일을 말하는 명절입니다, 일 년 24절기에 하나로 옛날에는 큰 명절로 생각을 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잊혀 진 명절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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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22 예봉산 2.3( K ), 팔당댐 2.3( K )
09 : 39 추백 리본 통과
10 : 35 154KV 팔당T/L No10( 포인트 명 : 철탑 )통과
12 : 45 능내역 이야기, 이야기 안내판 촬영 :
중앙선 기차역인, 능내역은, 팔당역과 양수역 사이에 있는데, 1956년 5월 1일 역무원이 없는, 무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 하였다가, 2001년 신호장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12월에, 중앙선 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을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역이 폐지되었고, 이역을 대신하여, 3.5( 킬로미터 ) 떨어진 곳에, 운길산역이 신설 되었습니다, 현재 능내 역사( 驛舍 )는, 건물이 리모델링되어,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사진 기획전시 콘셉트는, “ 남양주 씨 이야기 ”로 능내리에서 나고 자란, 마을 이장님을, 이야기의 모델로 삼아, 능내역의 역사( 歷史 )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민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12 : 46 “ 4대강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 길 안내판 ” 촬영
인천 서해 갑문->김포 한강 갑문->서울 여의도->서울 광나루 저전거 공원
->능내역->북한강 철교->양평 군립 미술관->이포보->여주보->강천보
->수행교(->충주댐 )->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 휴게소( 새재 )
->문경 불정역->상주 상풍교->낙동강 하구둑( 부산 을숙도 )
14 : 39 두 물 머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모든 산 꾼들이, 천마지맥 산행을 마무리 하는, 두 물 머리 한 자락에서, 나는 새로운 천마지맥 산행을,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산길의 지루한 능선( 稜線 )은, 예봉산, 천마산을 지나, 한북정맥( 漢北正脈 )과, 맥을 같이 하는, 그 지점( 地點 )까지, 줄기차게 이어 저 나갈 것입니다 ..... 어느 사람은 산행을 마무리 하는, 자축( 自祝 )의 축배( 祝杯 )를 드는 이곳, 나는 산행의 결기( 決起 )를 다짐하며, 두 물 머리 넓은 물과, 아름다운 풍경( 風景 ) 한 장을, 사진기에 담아, 긴 추억( 追憶 )으로 남겨 볼까 합니다, !!!! 양평( 陽平 ), 두 물 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서로 합하여 진다고 하여 붙여진 우리말 이름입니다, 한자( 漢字 )로 부르는, 지명의 이름은 양수리( ( 兩水里 )입니다, 두 물 머리 인근 지역( 隣近 地域 )은, 두 물 머리 아래 쪽 한강에 있는, 팔당댐에 의해서, 저수( 貯水 ) 된, 풍부( 豐富 )한 수량( 水量 )의 인공호수( 人工湖水 )와, 주위의 멋진 풍경이, 어우러 저, 시원한 조망( 眺望 )을 자랑하는,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국민관광지입니다, 또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역사박물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수로 인하여 형성( 形成 ) 된, 반도( 半島 ) 모양을 한 지형( 地形 )은, 물은 땅을 품어 안고, 땅은 물을 품어 안으며, 서로 어우러 저 흐르는 모습이, 눈이 시리도록, 유려( 流麗 )한 곡선미( 曲線美 )로, 사람들의 감성( 感性 )을 자극( 刺戟 )하고 있습니다, 호수의 주변에, 만들어 진, 수변공원( 水邊 )에는, 몇 개의 습지( 濕地 )와, 주위( 周圍 )에는, 연두색( 軟豆色 )으로 봄을 품은, 작은 동산( 童山 )들이, 그림의 한 폭을, 장식( 粧飾 )하고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 변의 물길을 따라 만들어 진, 다산 길, 그 길 중의 한 곳을 나는 배낭을 메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소내 나루를, 우천( 牛川 ) 나루라고도 부르는데, 아마도, 북한강( 北漢江 )과 남한강( 南漢江 )이, 서로 어루러저, 한강의 본류( 本流 )가 되는, 두 물 머리의, 조금아래 위치한, 경기도( 京畿道 ) 광주군( 廣州郡 ) 남종면( 南終面 ) 분원리( 分院里 ), 앞 쪽에 있는 섬인, 우내 섬( 우천리 : 牛川里 )의 이름을 따서, 나루의 이름을 작명( 作名 ) 한 모양입니다, 소내 나루는, 물의 깊이가 깊어, 배( 船 )로 실고 온, 여러 물품( 物品 )들을 하역( 荷役 )하기는 불편( 不便 )하였으나, 한강을 오고가는 배들이, 하루를 묵으며, 쉬어 가기는, 아주 좋은 나루였습니다, 서울( 漢陽 )의 물품을, 남한강과 북한강 쪽으로 실어 나르는 배들과, 반대로, 남한강과 북한강 쪽에서, 물건을 실고, 서울로 가는 배들이, 긴 여정( 旅程 ) 동안 잠시 쉬어 가는 나루터, 각지( 各地 )의 인심( 人心 )과, 사연( 事緣 )을 이야기 하던 쉼의 장소( 場所 ), 각종 물산( 各種 物産 )들이 오고 가는, 중간 기착지( 中間 寄着地 ), 아마도 남자와 여자가 어울리고, 주모( 酒母 )와 사공( 沙工 )이 어울리고, 그리고, 인정( 人情 )과, 사랑이, 무수( 無數 )히 피고 졌을, 사연의 장소 ..... 팔당댐이라고 하는, 인공시설물이, 강물을 막아, 호수를 만들며, 영욕( 榮辱 )의 세월( 歲月 )은, 호수의 물속으로 그 흔적을 감추고, 그 자리에는, 시원한 풍광( 風光 )을 조망( 眺望 ) 할 수 있는, 전망대가, 기나긴 사연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증보문헌비고( 增補文獻備考 ) 21권, 여지고( 輿地考 ) 9, 산천 조( 山川條 )에 소천( 紹川 )은, 우천( 牛川 )이라고, 부른다고 쓰여 있고,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 )에는 이곳을 소천( 小川 )이라고 하였습니다, 한말( 韓末 )에, 인가( 人家 )는 그리 많지 않아, 60호 정도라고 하며, 농민( 農民 )과 상인( 商人 )이 거의 반반씩 되었다고 합니다, 상인의 다수( 多數 )는, 배와 관련된, 일에 종사( 從事 ) 하였다고 합니다, 고기를 잡는, 어업( 漁業 )에 종사하는 사람을 없었으며, 이 나루에서 유통( 流通 )되는 어류( 魚類 )는 굴비, 명태, 새우젓 등이라고 합니다,
15 : 45 : 21 하 봉안 버스 정류장, 산행종료
9 지점 명에 대한 정보 :
지점 명( 地點 名 )에 대한 정보는, 산행시, 본인이 사용하는, 산행용 GPS( 익스플로리스트 710 )를 사용하여, 작성한, 웨이포인트( way point )를 트랙메이커( GPS TrackMaker )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작성하여 본 것입니다, 작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0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첨부 지형도 참조 ) :
천주교 묘지 버스정류장( 천주교 묘지 )->봉안터널 위->삼각점 양수453( 269.1봉 )->견우봉( 584.1봉 )->직녀봉( 589.0봉 )->낙엽 많고, 길 없는 구간->길 만나는 지점->철탑( 154KV 팔당T/L No10 )->다산로와 만나는 지점->경강로 우측 인도 따라->봉안대교 아래로, 경강로 건너감->115.8봉->조안공동묘지 통과->102.7봉->구 능내역( 능내역 ) 도착->마재고개 통과->쇠말산( 85.8봉 )->다산로 건너서->수변공원 도착->수변공원 산책->소내나루( 합수머리 사진 )->다산 제 2길 걸어서->멋있는 동산 있어 들어 가 봄->다산로 따라->하봉안 버스정류소( 하봉안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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