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4년 3월 시산제 후기
산행일자; 24년 3월 19일(화)
산행장소 ; 과천 대공원 둘레길
일기 ; 흐림/비 ( 미세먼지 보통/ 기온 : 12도~20도)
ㅇ 참석 인원 : 총 33 명 (남 28 + 여 5)
☛ 남학생 (28명)
강대홍 김기준 김도인 김정민 김천년 김영우 김태원 경광업
노시연 맹우열 박준규 배영민 백택수 송기환 엄한용 윤병선
이기운 이승주 이종락 이필재 이희문 이해종 이희춘 조규승
장완철 한성복 허전 홍영근
☛ 여학생 (5명)
이미은 차미순 정명숙 홍영화 김태원 부인
ㅇ 행사 일지
오늘은
신임 산악회장 인 “장완철” 님이 취임을 맞은 첫 시산제 날~
오전 10시 과천 대공원역 앞에 집결한 산악회원은
총 33명 이다
동기회장 홍영근님의 참석과 천안 사나이 김태원 님 과
건강이 회복된 김정민 님 조희봉 님 송기환 님이 유별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도 예전 같지 않지만 이오산악회원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
날씨도 흐리고 질척이는 봄비는 내리 지만
세월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정취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한다.
더불어 노년이 되어 가는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나누는
우정은 더 없는 낙이다
과천 대공원 둘레길은 여러번 온 곳이지만 언제 와도
걷기 좋은 코스인 것 같다
청개산을 병풍으로 하고 확트인 조망과 잘 정돈된
둘레길은 명품이다.
주변은 회색 빛 겨울의 풍광이 변해 나목마다 봄 기운이
충만 하다. 때 맞추어
산자락 낙엽 덮인 숲속에 핀 진달래가 반갑게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삼삼오오 나뉘어 그간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둘레길을 천천히 걷는다.
아스팔트 완만한 언덕과 잘 조성된 코스는
우리 체력에 안성맞춤 인것 같다
우리는 1시간여 걷기 후 “ 시산제”를 하기로 한
저수지를 인접한 공원 휴식터에 도착 할수 있었다.
헌데, 특수부대 3 인방인 노시연 님, 윤병선 님, 맹우열 님
은 중도에 휴식 중인데~
‘허전 전 산악회장이“ 준비한 시루떡, 머릿고기, 홍어회, 사과, 배,
참외, 북어까지 세심하고 푸짐하게 준비한 시산제 음식이
펼쳐지어 제단을 꾸민다.
그 중 “송기환” 님이 준비한 시루떡은 왕중왕 이다
이어 , 우리는 시산제를 시작 하였는데..
“배영민 님‘의 구성진 목소리로 사회로 격식있는 행사를
갖었다
.먼저 “이기운” 목사님의 안전 산행 과 동기의 건강,
우정 기원의 기도가 있은 후
“ 유~세차 ~~~ ” 배영민 회장의 이오산악회 무사 산행
축문을 음률에 맞춰 낭독이 있었다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각자의 종교 기도 방식에 따라
기도 (기독교인) 와 삼배를
하고 산악회 찬조 기금을 모았다.
이후, 오늘의 점심 메뉴를 정성 것 차리는 여학생 5인방의
모습이 아름답다 .
산에서 먹는 따끈한 시루떡과 김치 머릿고기 막걸리 한잔
쇠주 그 맛은 우정이 녹아있는 보배 이다.
1시간 여 식사와 시산제를 마치고 2시경 우리는 둘레길을
하산 하였다 (총 걸음 수 12,000 보)
대공원 입구 카페에서 ‘ 장완철 신임 회장님이 쏘신 (찬조)
커피와 수제 빵을 먹고 15:00경 헤어 졌다.
이후, 당구회원 9명 ( 경광업, 김정민 송기환 백택수 엄한용
조규승, 노시연, 한성복 허전 )은 양재동 매현역 근처
당구장으로 향해 당구 게임 후 저녁 까지 함께 하였다.
이리하여, 2024년 3월 이오산악회 시산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완철’ 산악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 하여 감사 드립니다.~
4월 산행을 기대 하며 모두 건강 하세요 ~~
2024.3.20
글쓴이 : 한 성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