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성
수십년 전 모습으로 정체되어 있는 고루한 도시...
머리만은 미래를 지향하기를...
모처럼 장회장이 시간을 내어 석포에 내려가 있는다니
그런 좋은 기회에 가만 있을 수 없구려...
허나 이리 저리 수소문해도 함께 갈 친구가 없어
대신 기차에서 읽을 '반일 종족주의'란 책을 구입해 함께 합니다..
오랫만에 책에 빠졌다 했더니 벌써 태백...에
내리니 고맙게도 장회장이 미리 와 대기중...
3박 4일간의 동내 거리와 임박한 가을을 느끼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
2) 반야 계곡
오늘은 그의 집뒤 계곡을 걷기로 합니다...
여름내 더위에 웅크려 굳어진 근육 풀기....
중간에 찾아낸 토끼 기르는 집입니다.
가을 단풍철에 몸보신용 토끼탕이나 숯불구이 어떠셔...?
3) 석포
석포의 앞 날도 그리 밝지만은 않은데...
100년이 넘었다는 양조장은 언제까지 이 자리를 지킬련지..
4) 장회장 집
5) 태백시
왜 돈 밝히는 무슨 장관 후보자 이미지가 떠오르지..??
6) 제천 서부시장
7) 초가을 풍경
깊은 숲속의 밤 하늘 별이 가득한 청정지역에서
서늘한 가을 기운을 먼저 맛보며 즐긴 장회장의 석포집 덕분에
금번 여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네..
새벽에 별 본다며 앞마당에 서성이느라 밤잠 설친 것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