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PE필름(HS Code 392010)
- Plates, sheets, film, foil and strip of plastics, non self-adhesive, non – cellular, not reinforced or laminated.., of polymers of ethylene
□ 선정 사유
ㅇ 카자흐스탄 PE필름시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자체 생산함.
- 2016년 기준 카자흐스탄의 전체 PE필름 수입 중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약 4%로 7위를 차지함.
ㅇ 카자흐스탄에서 주로 농업용 필름으로 사용하는 PE필름(HS Code 392010) 시장동향을 살펴보고자 함.
- PE필름 즉, 폴리에틸렌은 에틸렌의 중합으로 생기는 열가소성 수지로 주로 농업용 필름과 포장용 필름에 사용됨. 카자흐스탄에서는 농업용 필름으로 사용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농업 분야는 카자흐스탄 전체 GDP의 5% 차지
- 2015년 농산식품 생산 규모는 3조3000억 텡게(약 100억 달러)
- 현지 생산 농산물의 약 80%가 가공 없이 원재료로 판매되며, 완제품의 경쟁력이 약한 편
ㅇ 세계 9위 영토, 1인당 경작 가능 면적 세계 2위, 곡물 및 밀가루 최대 수출국, 농업 종사 인구가 전체 인구의 43% 차지 등 농업 분야 강점 보유
ㅇ 농업분야 중 온실 농업이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
- 전체 온실 단지의 85.7%가 카자흐스탄 남부에 위치, 그 중 84%가 가족농으로 주로 토마토, 채소, 오이를 농작함.
- 카자흐스탄 국민 1인당 연간 채소 소비량을 85~87kg으로 볼 때 11월부터 5월까지 비수기로 인해 국민의 수요를 모두 충당하기 힘듦.
-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기업은 대표적 농업국가이자 주 농산물 수입국인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기후조건이 유사한 카자흐스탄 남부에 온실단지를 조성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함.
ㅇ KazAgroMarketing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카자흐스탄의 온실의 면적은 1061헥타르로, 2008년 58.6헥타르에 비해 18배 증가했음.
- 온실단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은 정부 보조금이었으나, 지난해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고 경제침제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됨. 그러나 2017년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임.
ㅇ 기후적 요인으로 카자흐스탄 북부·중부·서부지역에서는 유리 및 폴리 카보네이트를 이용한 온실을, 남부에서는 PE필름을 이용한 온실을 제작함.
- 1헥타르 기준 온실 시공 비용은 유리 및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 시 5억2000만 텡게(약 160만8000달러), PE필름으로 제작 시 1억8000만 텡게(약 55만7000달러)가 소요됨.
ㅇ 카자흐스탄 정부는 'Greenhouse Paradise' 농공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음.
- 이 프로젝트는 쉼켄트 일대 136헥타르 토지에 난방, 전력, 상수도 등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온실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며2017년 내 조성을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ㅇ 카자흐스탄 온실단지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높은 전력 손실, 전문 인력 부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용, 온실 단지 조성을 위한 장비 등 수입 비용임.
□ 수출입동향
2014~2016년 카자흐스탄의 PE필름 수출입 현황(HS Code 392010)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수입(백만 달러) | 19.5 | 13.4 | 10.7 |
수출(백만 달러) | 0.09 | 0.3 | 0.03 |
전체(백만 달러) | 19.59 | 13.7 | 10.73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1) 수입동향
ㅇ 2016년 카자흐스탄 PE필름(HS Code 392010) 수입은 총 1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3% 감소
- 하지만 2017년 8월 기준 수입액은 126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66% 증가
- 2017년 하반기를 비롯 PE필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
ㅇ 2016년 PE필름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독일, 중국, 터키 등임.
- 카자흐스탄은 현지 생산 기술의 부족으로 PE필름의 수요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
카자흐스탄의 주요 PE필름 수입국(HS Code 392010)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금액 | 비중 | 증감률('16/'15)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전체 | 19.5 | 13.4 | 10.7 | 100.00 | 100.00 | 100.00 | - 20.30 |
독일 | 1.5 | 2.4 | 2.9 | 7.45 | 18.24 | 26.82 | 17.19 |
중국 | 5.5 | 2.0 | 2.5 | 28.11 | 15.09 | 23.40 | 23.60 |
터키 | 4.5 | 3.6 | 1.3 | 22.92 | 26.64 | 12.03 | - 64.01 |
아랍에미리트 | 0.4 | 0.2 | 1.1 | 2.28 | 1.20 | 10.75 | 610.69 |
이란 | 1.0 | 0.6 | 0.7 | 5.07 | 4.84 | 6.40 | 5.29 |
미국 | 0.03 | 0.05 | 0.4 | 0.17 | 0.34 | 4.05 | 849.88 |
한국 | 0.5 | 0.1 | 0.4 | 2.83 | 1.02 | 3.59 | 179.21 |
에스토니아 | 0.003 | 0.09 | 0.2 | 0.01 | 0.68 | 2.29 | 166.61 |
우크라이나 | 0.6 | 0.4 | 0.2 | 2.85 | 2.78 | 2.02 | - 42.15 |
폴란드 | 0.4 | 0.2 | 0.2 | 1.82 | 1.27 | 1.96 | 22.52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2) 수출동향
ㅇ PE필름 수출은 사실상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2016년 수출액은 총 2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약 90% 감소
- 조지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주로 인접 CIS 국가 위주로 수출
ㅇ 카자흐스탄에서 필름을 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은 Taraz에 위치한 'Polyethylene Agro' 공장임.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한국산 PE필름 수입 규모는 38만4000달러로 전년 대비 179.21% 증가
ㅇ 2017년 8월 기준 한국산 PE필름 수입 규모는 58만 달러로 최대 수입 규모를 기록했던 2014년을 상회함.
- 지금까지 수입 규모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년으로 55만1000달러였음.
- 2017년 하반기를 비롯 한국산 PE필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
ㅇ 현지 바이어 인터뷰
- T사의 디스트리뷰터인 Acke LLP사의 Ayaulim 담당자는 한국 제품이 타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는하나 물리적 특성 때문에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가 있으며, 시장에서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함.
- 한국산 농업용 PE필름은 광투과율이 높아 타 제품에 비해 일사량이 더 높고 응축방지 코팅이 돼 있는 것이 특징임.
- 이러한 제품 우수성 및 수요를 통해 앞으로 한국산 제품 수입을 더 늘릴 예정임.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Vatan Plastik(터키), Ginegar(이스라엘), Evropolimer(러시아), Stabilen(러시아), 태광뉴텍(한국), 슈퍼테크필름(한국)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음.
온실 필름 주요 제품 및 가격 현황
제품명 | 제품 세부사항 | 가격 |

PE green house film | - 사이즈: W12m-L100m-T120micron - 무게: 145kg - 수입사: Vatan Plastik - 원산지: 터키 - 판매처: BaroMax LLP | 1000텡게/kg (약 3.0달러) |

PE greenhouse film | - 사이즈: W12m-L40m-T150micron - 무게: 72kg - 수입사: Heungil Technology Ltd - 원산지: 한국 - 판매처: BaroMax LLP | 1300텡게/kg (약 3.9달러) |

PE greenhouse film
| - 사이즈: W7m-L80m-T120micron - 원산지: 카자흐스탄 - 제조, 판매: Polyethylene Agro Plant | 850텡게/kg (약 2.5달러) |

PE greenhouse film
| - 사이즈: W6m-L50m-T150micron - 원산지: 러시아 - 수입사: EuroPolimer - 제조, 판매: M2 | 1200텡게/kg (약 3.6달러) |

PE greenhouse film
| - 수입사: W18m-L50m-T100micron - 원산지: 이스라엘 - 수입사: Ginegar - 제조, 판매: Tunnel24 IE | 5만6721텡게/roll (약 168.8달러) |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조사
ㅇ 현지 PE필름 취급 디스트리뷰터
- BAROMAX LLP: www.baromax.kz
- M2 LLP: https://km2.kz/
- Acke LLP: http://acke.pulscen.kz/
- GreenHouse Services LLP: http://greenhouse-services.kazprom.net/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6.5%, 부가세 12%
ㅇ 수입규제: 해당사항 없음.
ㅇ 인증: EAC 인증
-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EAC 인증 발급 가능
□ 시사점
ㅇ 카자흐스탄은 '2017~2021 카자흐스탄 농공단지 개발 국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장수요가 많은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보장을 위해 5년간 2조3742억 텡게(약 70억9000만 달러) 투입 예정이므로 농업분야가 잠재력 있다고 볼 수 있음.
- 특히, 스마트팜,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투자, 농기계 수출 등이 유망함.
ㅇ 현지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회 또는 국내 각 기관에서 파견하는 사절단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노려야 함.
-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함.
ㅇ 2018년 관련 전시회
- AgriTek·FarmTek Astana 2018(3월 14~16일, 아스타나): https://goo.gl/24RTej
- 기타 전시회: https://goo.gl/FrBKrt 를 통해 확인 가능
자료원: 카자흐스탄 통계청, 중앙은행, Global Trade Atlas, agrosektor.kz, kapital.kz, inform.kz,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