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소속 윤필재가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정읍시청)을 3대1로 꺾었다.
윤필재는 2017년 우승한 후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올해 윤필재는 민속씨름대회 3관왕(음성, 구례, 영암 대회)에 올랐다. 또한 태백장사 타이틀 획득은 개인 통산 5번째이다.
한편, 이번 대회 태백급 2위는 손희찬(정읍시청), 3위는 오준영(정읍시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