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 혼자 저녁을 먹게 되어서
중국집에서 배달로 한 끼 먹어요.
집 근처 괜찮은 중국집 청풍각에서 탕수육과 볶음밥 시켰네요.
볶음밥 탕수육세트(곱배기) 18500원.
군만두랑 짬뽕국물이 같이 와요.
일회용기 안쓰고 그릇에 가져와서 제가 좋아합니다.
수저 젓가락도 집의 것으로 쓰면 위생상으로도 서로 더 좋고요.
오자마자 집 그릇에 옮겨담고
얼른 그릇에 묻은 음식물들 씻어서
바깥에 신문지 덮어서 내어놓아요.
늦게까지 하는 가게가 아니라 그릇도 빨리 찾으러 오니까요.
모두 맛있게 저녁식사 하세요.
첫댓글 대연동근처 사시나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0 20:10
실망~ 부산 최고의 요리사께서 배달을~ㅎ 넝담 한번씩 다른사람 요리도 맛을봐야 되니~
매일 집밥 먹으니 한번씩 이런 음식은 배달로 먹으면 맛이 2배예요.
중국집 음식 특유의 기름향 좋아해요.
예전 어릴적엔 옥생관이 우리 가족 단골이었네요^^
@my lady 옥생관 고등학교때 부터 다녔는데 그땐 맛집이란 개념도 없고 그냥 짜장은 맛있는곳 으로만~
@我領 저도요..어디 맛집 개념이 그때 있었을까요ㅎㅎ
어머니가 데려가서도 잘 사 주시고,아버지가 여기 해삼탕 좋아하셔서 집에서 여기 탕수육,해삼탕 자주 시켜서 먹곤 했어요^^
배달음식은 안드시는줄 알았어요~오늘은 집에서 휴무 이신가봐요~맛있게 드세요^^
오늘 원래 문화회관 연주회 가기로 했는데
제가 몸이 안 좋네요..이런 날도 있는거죠^^
탕슉에 볶음밥 저도 좋아 합니다 ㅎ
탕슉에 볶음밥~저도요~
너무 잘 어울리는 천생연분 커플느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0 20: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0 23:04
집근처에 잘하는 중국집있으면
시켜먹는 맛이 좋죠.
당구장에서 많이 이용했어요!!
당구장, 피씨방, 만화방 이런 건전한? 곳에서 맛난 중국음식이나 분식도 같이 할 수 있더라고요.
도간님은 당구실력도 보통 아니신걸로 예상중^^
짜장면~ 탕수육 좋죠.~
저도요.
지금까지 평생 변함없는 스테디셀러~^^
건강 빨리 회복하셔서
나라를 구하신 분과 그 자제분에게
맛있는 집밥 해 주시기를~~~
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모든게 흐트려져 버리잖아요~
제 사정 잘 아시고 건네주시는 우수님 말씀이 큰 힘이 되어요.
감사해요^^
굿입니다 좋아요 가성비 짱
가성비 정말 인정해요.곱배기로 해서 양도 푸짐~
심지어 만두 몇개 남겼네요^^
볶음밥을 귀신같이 옮겨 담으셨네요.
첨부터 접시에 담아 온 듯.... ㅎ
청우님 표현이 넘 재밌어요ㅎㅎ
저 접시에 덮힌 랩 사용해서 모양 그대로 밀어내면 정말 쉬워요.짜장은 수저로 덜어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