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 중에 축구를 제일 좋아했던 사람이 김우중씨죠
삼성,현대,엘지가 축구, 야구단 다 창단해도 대우는 축구단만 있었죠..
80년대 축협 회장이 최순영씨-신동아 회장(대한생명)였는데
그 다음 축협 회장 1순위가 김우중씨였죠..
당시 재계 4위..대통령 꿈도 있었다더군요.
대우 안 망하고 김우중 회장이 축협 맡았으면 축구 케이블 설립은 껌일 듯...
부산에 전용구장도 생겼을 거고...
1부 20개 2부 16개로 정착되었을지도......
스폰도 대우k리그...되었을 거고..
"역사에 가정이란 없다"
첫댓글 아진짜 대우안망했으면 ㅠㅠ 개아쉽...부산만큼은 J리그에 선수뺏기는 일따위는 없었을텐데...
어렸을때 봤던 대우와 김우중회장은 쿨함 그 자체였는데.. 선수 생일에 구덕운동장에 차까지 끌고와서 선물로 주고;
인천대우제우스 있었는데;;;
축구 결과에 따라 그 회장 기분이 달라졌다던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디 축구에 빠진 재벌회장 없나...삼성 이재용 전무는 야구팬이라고 하던데...;;;; 기아 정의선 회장은 어떻게 되시나...정몽준과 같이 쌍끌이를 한 사람이 필요함...
현 GS 사장도 좋아하는데- 서울 선수단에 각별한 신경을 쓰심
이런 바람직한 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현대도 태평양 인수하기 전까지 없었습니다
김우중회장도 축협 회장 하시지 않았나요?? 옛날에 축협이 대우에서 현대로 넘어갔다는 글을 본것 같기도 해서..
김우중회장님도 축협회장했었죠 그후가 정몽준전 회장님이구요. 김우중축협회장시절에 신문선이 협회에서 일했죠. 대우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아마 방송국하나 집어삼켰을 겁니다. 그런데 현재 김우중회장님 복귀설이 슬슬 돌긴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