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예멘 앞바다에서 썩어가는 유조선에서 석유 펌핑 시작

[이매진]

유엔, 예멘 앞바다에서 썩어가는 유조선에서 석유 펌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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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To Begin Pumping Oil Out Of Decaying Tanker Off Yemen | OilPrice.com

재앙적인 폭발과 예멘 연안의 기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UN 주도의 프로젝트가 이번 주에 시작될 예정이며, 수년 동안 중동 국가에서 떨어져 앉아 있던 썩어가는 유조선에서 100만 배럴의 기름을 펌핑할 것입니다.

교체 선박 Nautica는 이번 주말 지부티를 떠나 예멘 인근 지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년 동안 정박해 있던 낡은 유조선인 Safer호가 언제라도 폭발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다고 유엔이 토요일 밝혔 습니다 .

아메드 빈 무바라크 예멘 외무장관은 트위터 에 유조선이 일요일 호데이다에 도착해 낡은 세이퍼호에서 백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하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엔은 모든 기술적 준비와 합의가 마무리됐으며 세이퍼호에 실린 석유는 선박 간 이송으로 퍼낼 예정이며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은 밝혔다.

유엔은  수년 동안 예멘 연안의 유조선이 폭발하거나 침몰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으며  , 환경 재앙과 홍해 주변의 석유 운송 경로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Nautica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은 지난 4월 FSO Safer 초대형 유조선에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유엔 협력 작전의 일환으로 중국 저우산에서 출항했습니다.

구조용 유조선은 지난 3월 유엔개발계획(UNDP)에 의해 확보됐으며, 구조 작업을 위한 기부자를 확보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나우티카 호에 승선한 데이비드 그레슬리(David Gressly) 예멘 유엔 상주 및 인도주의 조정관은 토요일 “선박 간 석유 이송은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니다. 다음 중요한 단계는 교체 선박이 안전하게 계류될 CALM 부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지난주 그레슬리 는 “8월 초까지 원유의 선박 간 이송이 완료되면 전 세계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최악의 인도주의적 대규모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적, 경제적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Oilprice.com의 Tsvetana Paraskova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