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aver.me/FaQe62Ov
한반도기에 '독도' 넣자는 주장 수용 않자 북한이 공동입장 거부
장애인체육회, 정치적 표현 금지한 IPC-일본과 관계 등 종합적 고려
개회식 때 남북 선수가 공동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기로 합의

(중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북측과 협의한 결과, 개회식 때 남북이 공동입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하지 않고 개별 입장한다
(중략)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북한의 대표단장을 맡은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선수촌에서 만나 남북공동 입장 문제를 협의했는데, 북한은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철 위원장은 '독도를 한반도기에 표시하지 않는 것은 한민족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것이며, 일본이 분단에 책임이 있는 만큼 반드시 독도를 넣어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애인체육회는 독도 표시가 IPC의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에 어긋나고, 공동입장이 시작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사용한 독도 없는 한반도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맞섰다. 2020년 하계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점도 고려했다.
2차에 걸친 회의에서 양측은 간격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개별 입장'으로 결론을 내렸다.
(중략)
그러나 이명호 회장의 긴급 제안에 따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 처음 들어서는 성화 봉송 주자로 남북 선수가 나란히 나서기로 합의했다.
첫댓글 북한은 참지않긔 ㅠㅠ
그래도 다 같은 마음이겠죠 ...
착한거부인정합니다ㅠㅠ👍
ㅋㅋㅋ북한은 참지않긔bb
진짜 일본 너무 시르네요..나쁜넘들..ㅜㅜ
착한 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