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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보관하기
달걀은 껍질의 살모넬라균에 주의해야 한다.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냉장보관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또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면 달걀껍질에 붙어있던 잡균들이 물과 함께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물로 씻지 말고 닦아주는 정도로 한다.
석쇠에서 생선을 구울 때 달라붙지 않게 狗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이것은 식초가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육류 요리엔 겨자를 사용해 보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같은 육류에는 흔히 마늘이나 새우젓을 곁들여 먹는데, 이 보다 겨자를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다고 한다.
겨자의 톡 쏘는 매운 맛이 육류의 살 속에 있는 본래의 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 요리에는 더욱 효과적이며 뒷맛도 개운하다.
각종 배어있는 생선 비린내 제거하기
생선을 썰은 도마를 비누로 닦으면 음식에 비누냄새가 밸까 걱정되고, 중성세제로 닦으려면 번거롭고... 이럴 때 레몬이나 생강을 이용해보자.
손이나 칼, 도마에서 냄새가 날 때 레몬이나 귤, 생강즙으로 닦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모두 없앨 수 있다.
생선을 익힌 냄비에 밴 비린내는 차 찌꺼기와 물을 함께 넣어 약 10분간 끓이면 없어진다. 그리고 물에 약간의 술을 풀어 헹구어도 비린내가 사라진다.
생선을 구운 판은 뜨거울 때 식초를 떨어뜨려 씻으면 비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술을 조금 넣어 넣는다.
알코올에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기를 잰다든가 전골요리 등을 할 때 술을 조금 넣으면 고기가 한결 연해진다.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을 써야 효과가 좋다.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을 쓰면 쓴맛이 배어나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잠깐! 청주를 넣은 것이 더욱 연한 이유>
쇠고기 숙성 과정에서 콜라젠과 글리코겐, 캅테신, 리소솜이 많이 생성되어 지방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맛에 관계하는 락트산이 많이 생성되어 향과 맛이 더욱 좋다.
청주에는 쓴맛을 내는 알코올, 신맛을 내는 젖산 숙신산과 미량의 아세트산, 단맛을 내는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당류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 방향을 내는 고급 알코올산과 에스테르류가 들어 있다.
조개,생선으로 국을 끓일 때
조개나 생선으로 맑은 장국을 끓일 때 보면 끓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떠오른다.
이때 거품을 걷어내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을 살리는 비결이다.
그리고 장국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간장은 빛깔과 향기를 내기 위해 조금만 치는 것이 좋으며 정종을 몇 방울 곁들이면 한결 감칠맛이 나고 비린내도 없어진다.
신선하게 굴을 씻는 방법
굴을 잘 씻으려면 무를 갈아 그 속에 굴을 넣고 씻으면 굴의 끈끈한 즙이 모두 빠진다.
그런 다음 옅은 소금 물에 체에 바친 굴을 담갔다 꺼내는 식으로 두세 번 씻는다.
깨끗이 씻는다고 손으로 주무르면 굴의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손은 쓰지 말고 물에만 헹궈내는 게 중요하다.
조개류의 보관방법
조개류는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시장에서 사온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는 당장 요리에 쓰지 않을 때는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신문지에 단단히 싸서 차고 깜깜한 곳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조개류의 냄새나 찌꺼기를 토하게 할 때에만 물에 담궈두고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깐! 조개모래 빼기>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대못 2~3개 정도 넣어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낸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돼지고기 기름기 빼려면
돼지고기의 기름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돼지고기의 기름을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돼지고기를 넣고 찌개를 끓일 때는 먼저 돼지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뺀 뒤 찌개를 끓이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 때문에 음식맛이 부드러워진다. 제육을 만들 때는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로 씻어내고 나서 한번 더 삶으면 기름기로 인한 느끼한 맛이 줄어들게 된다.
출처:동아일보(1999.9.21)
생선 조림 눌어붙지 않게 하려면
생선을 조리다 보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흔히 생선 아래에 무를 깔기도 하지만 나무 젓가락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고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 들어 맛도 좋아진다.
고기 요리 역한 냄새 없애려면
무슨 고기든 저마다 독특한 냄새가 있다.
따라서 고기를 잘못 끓이면 국물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고기를 찬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고 조리하면 냄새도 없어지고 국물맛도 좋아진다. 또 고기맛이 변하지도 않는다. 겨자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
겨자는 고기 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내 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 가운데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한결 고기맛이 좋아진다.
육류를 빠르게 해동하는 방법
육류를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조리하려면 무척 힘이 듭니다..
저 역시 조리를 빨리 하려고 전자렌지로 해동하곤 하는데, 전자렌지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가 놓을 때의 단점은 고기의 표면만 익거나 육즙이 빠져나온다는 것입니다. 고기의 색도 약간 거무스르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TV에서 본건데, 알루미늄 냄비 두 개를 이용해서 고기를 10분 내에 해동할 수 있다는 군요...
냄비 한 개를 엎어놓고, 그 위에 얼린 고기를 놓고 다시 그 위에 바로 놓인 냄비를 올려 놓는 겁니다.
선홍색의 고기 그대로 속까지 잘 녹아서 금방 떼어집니다..
알루미늄이 열전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렇다는 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고기의 표면적이 넓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동그랗게 말아 놓은 고기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녹이기 힘들겠지요...?
생선 모양 좋게 구우려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멸치국물을 구수하게 맛내려면
찌개를 끓일 때 서툰 주부는 화학 조미료에 맛 내기를 전적으로 의존하지만 솜씨 있는 주부는 멸치와 같은 자연재료를 적절하게 이용해 깊은 맛을 냅니다.
구수한 멸치국물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 멸치 머리와 내장을 떼어낸 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놓습니다. 멸치를 국물 속에 집어넣기 전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 살짝 볶아 주면 멸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멸치는 찬물로 끓여야 하며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연 채로 잠깐 더 끓입니다.
프라이팬에 생선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프라이 팬에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튀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막으려면 프라이 팬 크기에 알맞게 신문을 덮고 생선을 굽는다.
그러면 신문이 기름과 냄새를 흡수하여 깨끗하고 맛있게 생선을 구울 수 있다.
오징어껍질 벗기기
집에서 오징어 껍질을 벗기려 하면 정말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이때 굵은 소금으로 오징어를 빡빡 문지른 후에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냄새없이 생선굽기
1.먼저 생선을 쿠킹호일에 충분히 감싼다...
2.요술냄비(그냥 후라이펜도 가능함 단 뚜껑이 있어야만함...)에 넣는다.
3.뚜껑을 닫는다..
4.약한불로 충분히 굽는다..(뒤집어 가며...)
소요되는시간:20분정도
구워 놓은 생선이 식었을 때
* 준비물: 쿠킹호일 , 식은생선
* 방법: 식은생선을 넉넉한 크기의 쿠킹호일에 잘 싸세요.
이때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잘 싸야해요.
까스불위에 쿠킹호일에싼 생선을 올려놓고 제일 약한 불로 덥히세요. (후라이팬도 필요없어요 ,그냥불위에.....)
치즈 보관방법
일반적으로 치즈는 10℃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영하의 온도에서 어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장기간 보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장기보관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시켜서 보관하는게 좋다.
피자치즈같은 고형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가루치즈는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보존하며 냉동저장된 것은 해동 후 재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쨈의 보관방법
먹다 말고 며칠 지났다면 한 번 가열해서 살균을 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설탕과 물이 분리되어 묽은 물기 같은 것이 나온다면, 이 부분은 당도가 낮아져서 상하기 쉬우므로 이런 경우에도 살균한다.
내열성이 있는 병이나 용기에 넣어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버터의 보관방법
필요한 양만 잘라서 냉장시키고, 저장할 분량은 포장지에 싸서 냉동시킨다.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서 다 녹아버린 버터를 다시 냉장시켜서 딱딱하게 굳혔다가 다시 녹이고 또 냉장해서 굳히고 하는 것이 반복되면 버터가 분리되어서 느끼한 맛이 난다. 1개월 이내에 다 먹을 수 있다면 냉장실에 보관해도 좋지만 그 이상 오래 먹을 것이라면 냉동시켜야 한다.
버터의 주요성분은 지방으로서 공기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므로 한 번에 사용할 분량씩 잘라서 포장지에 싸두면 사용할 때 편리하다. 포장지는 공기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다시 랩으로 쌀 필요는 없다. 깎여진 단면에는 랩을 대서 포장지를 덮어둔다.
우유와 요구르트의 보관방법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약 일주일간, 요구르트는 약 10일간 냉장보관할 수 있다.
일단 개봉하면 냉장상태라도 2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원칙.
우유는 다른 식품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개봉 뒤에는 입구를 꼭 막아 보관하도록 한다.
개봉한 우유는 공기와 접하게 되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입구를 단단히 막아두어야 한다. 조금밖에 안 남은 우유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킨 작은 병에 옮겨 담는다. 빨리 먹을 것이 아니라면 카페오레나 화이트소스 만드는 식으로 용도별로 가열해두면 5∼6일은 유지된다.
<상한 우유 구별방법>
물에 떨어뜨려 퍼지면 상한것!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죠? 이럴 때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려면 우유를 냉수에 몇 방을 떨어뜨려 보아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먹다남은 햄 보관방법
식초 묻힌뒤 랩에 싸세요.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세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두면 살균효과도 있고, 맛이 가지 않는다.
굳은 치즈 사용하기
우유나 브랜디를 부어둔다.
딱딱하게 굳은 치즈를 어떻게 처리할까... 치즈를 강판에 갈아 가루치즈로 만들 수도 있지만, 밀폐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어서 한참동안 놓아두면 먹기좋게 부드러워진다.
우유 대신 브랜디를 부어 같은 방법으로 2~3일 두었다가 한 입 크기로 뭉쳐 파슬리나 잘게 부순 땅콩을 묻히면 멋진 치즈볼이 되는데, 양주 안주로는 일품!.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자.
우유 1L를 정확하게 80도로 가열한 뒤, 요구르트 90~100mL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붓고 4~6시간 둔 후, 맛을 보고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기간은 이틀 정도이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 되고, 내장 청소효과도 높다고......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젖-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젓-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제거하기
구석진 자리에 양파를 놓아보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때문에 괴롭죠?
이럴 땐 양파를 몇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됩니다.
세탁기 안쪽의 묵은 때 제거하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세요.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지면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습니다.
이래도 안될 경우에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내세요.
바깥쪽의 때도 지우고 싶을 때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넣고 주방세제를 잘 섞어 하룻밤 놓아둡니다.
다음날 10분~20분 세탁기를 돌려서 세제액을 씻어내고 물만 가득 채워 다시 세탁기를 헹궈주세요.
변기의 묵은 때 제거하기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세요.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제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 진다.
창틀에 페인트 칠할 때
페인트칠 하기 전 유리창에 비누를 묻혀둔다.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페이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 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우툴두툴한 액자 표면의 먼지 제거하기
양파삶은 물로 닦는다.
금,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왜 있어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는다.
싱크대의 기름기 제거하기
먹다 남은 찻잎으로 청소한다.
녹차 잎에는 지방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우롱차와 중국차의 성분에는 지방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우롱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차를 끓여먹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매우 편리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의 때를 깨끗이 하려면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청소기로 청소한다.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키면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 않고 아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역한 냄새 제거하기
귤,오렌지껍질 넣고 가열한다.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가 난다.
얼룩은 세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처리가 고민인데,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고 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흩어진 밥알 간편하게 치우기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솔로 치운다.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되는데,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 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해 치우면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을 쉽게 치울 수 있다.
다리미 바닥이 녹슬었을 경우
기름 묻힌 철수세미로 살살~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새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석유)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주세요. 흰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뿌연 유리컵을 투명하게 하려면
소금과 식초로 닦는다.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이 때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지우기
식용유 묻히고 닦는다.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아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시너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창문 틈새에 낀 먼지 닦아내기
물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는다.
대청소할 때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게 되는데,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싱크대, 세면대가 막혔을 때
소다,식초 넣고 더운물을 부어보세요.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떈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는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 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벽지의 기름때 제거하기
땀띠분을 분첩에 묻혀 문지른다.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면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생선구운 냄새 없애려면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퍼지는데, 이럴 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팬이나 철망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진간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다.
알루미늄 냄비의 검정 그을음 없애기
사과 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한다.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 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없애기
식용유를 묻힌 마른걸레로 문지르자.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을 때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세요.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보세요. 웬만한 나무 탁자는 얼룩이 없어진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생선그릴의 비린내 제거하기
소다로 닦아내고 씻는다.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 주기때문이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
벽지의 곰팡이 방지하기
물과 알콜을 4대1로 섞어 분무기로 뿌리세요.
너무 심하게 습기가 차 곰팡이가 심하지만 않다면 물과 알콜을 4대 1로 섞어 빈 분무기에 넣어 뿌린다.
우기가 아닌 때에도 물과 알콜을 5대 1로 섞어서 가끔씩 뿌려도 좋다.
먹다남은 술이나 콜라는 세제로 사용
청주나 맥주같은 당분이 없는 술이 남았을 경우 그릇이나 유리, 냉장고를 청소할 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
김 빠진 맥주를 헝겊에 묻혀 냉장고를 청소하면 냉장고 안의 불쾌한 냄새와 누렇게 된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이것으로 화초잎을 닦아주면 잎이 더욱 싱싱해지고 윤기가 돈다.
먹다 남은 콜라는 빈 통에 모아 두었다가 화장실의 양변기나 세면기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
마루나 방바닥에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는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다. 그 다음 닦아내면 말라서 잘 닦여진다.
전화기먼지 우유로 닦으세요
전화기를 오래 놓아두면 버튼 사이에 미세한 먼지가 많이 끼여 지저분할 때가 있다. 먼지와 때가 낀 전화기 버튼 사이를 청소할 때는 면봉에 우유를 적당히 묻혀 버튼사이를 닦아내면 깨끗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걸레로 버튼 사이에 남아 있는 우유를 없애면 된다.
김치 용기에 밴 냄새 제거
김치를 보관할 때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김치를 담은 용기에 냄새가 배게 돼 나중에 다른 내용물을 담는 용도로 쓰려면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물로 씻어서는 쉽게 가시지 않을 만큼 진한 김치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쌀뜨물을 활용해보자. 쌀뜨물을 용기에 30분 가량 담가둔 뒤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의외로 냄새가 잘 지워진다.
스타킹 씌워 비질하면 먼지 말끔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뒤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스타킹에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용변을 본 후 불쾌한 냄새가 남아 있어 환풍기를 틀어도 효과가 없을 경우 성냥 한 개비를 켜 보자. 성냥을 태우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이 때 성냥을 태우고 난 후 잘 정리해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향수를 말린 꽃 장식에 뿌려 화장실 벽에 걸어 두는 것도 나쁜 냄새를 없애 주는 방법. 또 원두커피 찌꺼기를 못쓰게 된 컵 등에 담아 화장실 한편에 두면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TV 브라운관의 먼지 제거하기
정전기 때문에 유난히 먼지가 많이 달라 붙는 TV 브라운관은 닦아도 자꾸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 때에 샴푸할 때 헤어린스 사용 후 물을 버리지 말고 걸레를 짜서브라운관을 닦으면 자주 닦지 않아도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다.
냉장고의 냄새 제거하기
냉장고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냉장고의 음식들을 꺼낸 후 냉장고 내부를 식초나 레몬으로 닦아내고 야채박스와 선반은 물로 깨끗이 헹궈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햇빛에 말리면 좋다.
탈취제를 냉장고에 넣거나 동전이나 녹차 찌꺼기 등을 이용해 냄새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동전은 냄새를 없애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장고 안에 몇 개를 넣어두면 좋다.
샤워기의 물때 제거하기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대부분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샤워기를 분해해 세제와 스펀지로 금속제 덮개를 닦아낸 뒤 물이 나오는 구멍을 칫솔로 닦아 준다. 구멍에 때가 남아 있으면 바늘이나 핀으로 뚫어줘야 한다.
분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훨씬 손쉬운 방법으로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되찾을 수 있다.
먼저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물을 만든다.
이 식초물에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엔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행궈낸다. 이렇게 하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
세척한 행주도 꼭 말려서 쓰세요
행주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는 게 위생적이다.
식기류를 훔칠 때는 행주의 소재가 면이나 마직물로 된게 적합하다.
식탁이나 조리대를 닦을 때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짙은 빛깔의 물수건용 타월을 쓰는 게 좋다.
행주는 또 자주 삶거나 햇볕에 일광 소독을 하는 게 좋고 염소계 표백제(일명 락스)를 이용해 살균과 표백을 겸하는 것도 요령.
잘 세척한 행주라도 젖어 있으면 세균이 증식되므로 깨끗이 말려서 써야 한다.
조화의 먼지 깨끗이 제거하기
조화를 세척할 때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조화가 변색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가 않다.
조화가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세탁하려면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어 준다.
전화기 버튼사이 먼지 제거
전화기의 버튼 사이사이 등 먼지가 끼기 쉬운 곳은 면봉에 우유를 흐르지 않을 정도로 적셔 닦아 보자. 때가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젖은 헝겊으로 우유를 제거한다.
별로 때가 없는 곳은 면봉과 물만으로 닦아도 깨끗해진다.
수화기는 특히 귀와 입이 닿으면서 입김이나 인체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묻어 더러워지기 쉽다. 기름기는 역시 우유로 닦으면 잘 빠진다.
은도금 수저 깨끗하게 하려면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
이럴 때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되고 깨끗해진다.
빛깔이 흐려진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유리창의 성애 제거하려면
겨울에는 유리창에 성애가 잘 낀다. 이것을 무리하게 떼내려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조그만 소금주머니를 만들어 소금을 넣고 이것으로 유리창을 닦으면 좀처럼 잘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려면 담배꽁초로 유리면을 닦으면 된다.
가스렌지 청소요령
레몬을 쓰고 난 후 껍질을 빈 병에 모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가스대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름때 위에 더운 물을 조금 붓고 레몬 껍질로 문질러 주면 가스대가 깨끗해지고 레몬향도 풍겨난다.
블라인드 먼지 청소하기
먼지가 엉겨붙은 블라인드를 걸레로 청소하려다 보면 걸레를 빨다가 시간을 다 보내기 십상이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다. 일단 블라인드의 먼지를 떨이개로 떨어낸 다음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 씻으면 된다.
조명기구 먼지 청소방법
스탠드 등 조명기구에 낀 먼지는 뜨거운 열 때문에 먼지가 늘어붙기 때문에 청소하기가 까다롭다
이럴 때는 조명기구의 갓 위에 휴지를 덮은 뒤 그 위에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삐삐 주전자의 청소는 식초를 이용
삐삐 주전자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어 편리하지만, 더러워졌을 때 손을 안으로 넣어 닦을 수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
이럴 때 삐삐 주전자에 물을 가득 채우고 냄새가 날 정도로 식초를 넣어 약 15분간 끓이면 식초의 작용으로 주전자의 더러움을 걱정 없이 지울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이렇게 해주면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엌에 밴 나쁜 냄새 없애려면...
부엌에 나쁜 냄새가 베어 있으면 냄비에 녹차, 홍차 등 한줌의 찻잎을 넣고 불에 올려 연기를 내서 그 냄비를 들고 부엌에 한바퀴 돌며 구석구석 연기가 미치게 한 뒤 환기하면 냄새가 싹 가신다.
오래된 전화번호부로 가스대 주변을 닦으세요
더러워지기 쉬운 곳인 가스대는 특히 기름으로 오염되기 쉬운데 키친타월로 닦는 것도 편리하지만 종이 낭비가 만만치 않다.
키친타월 대신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가스대 가까운 곳에 놓고 가스대가 기름마다 국물로 더러워졌을때 마다 1장씩 뜯어 사용하도록 한다.
책상이나 마루의 냄비자국 없애려면
니스칠을 한 마루바닥이나 책상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 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튀김그릇의 기름때가 세제에 잘 씻기지 않을때
튀김 그릇은 세제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으므로 소금물에 술을 넣어 닦는다.
저녁 때 자기 전에 소금물에 술을 넣어 부어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세면도구의 찌든때 제거하기
욕실의 세면기, 대야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달라붙은 때는 베이비 오일을 이용하면 클렌징한 피부처럼 말끔하게 지워진다.
베이비 오일 작은 양을 손에 묻혀서 세면 두구에 묻힌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고 세제로 씻어내면 반질반질해진다.
카펫에 생긴 가구자국을 없애려면
오랫동안 무건운 가구가 있었던 장소엔 다리 자국이 남아서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카펫이 순모라면 털을 세워주면 되지만 혼방이나 합성일 경우 섬유 유연제를 물에 엷게 풀어 적신 다음 스팀 다리미로 김을 쐬어 빗질로 일으켜 세워주면 금세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스팀 다리미가 없다면 눌린 자국 위에 젖은 타월을 올려 놓고 다리미를 대어 수증기를 쐬어 준 뒤 빗질하면 됩니다.
카펫에 생긴 각종 음료, 소변 얼룩제거
커피,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가 떨어졌을 때는 먼저 티슈로 얼룩을 빨아 들입니다.
그 다음 더운물을 끼얹은 위 마른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드라이어로 잘 말린 후 그래도 얼룩이 남으련 벤젠이나 알코올로 닦아내고 마지막으로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