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수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수업에 못오셨습니다.
그래도 저와 수현언니, 경희쌤, 미수쌤, 큰 희진, 작은 희진, 의인쌤 참석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스무살 해병대 한명이 익사한 일, 오송 지하차도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 어제 신림에서 묻지마 연쇄 살인이 일어난 일-
죽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으며, 억울 한 일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이런 저런 사건사고를 함께 얘기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보았습니다.
수현언니가 너무 안타까워 잠을 못잤다며 계속 눈물을 닦았습니다. 마음 여린 우리 수현언니 토닥토닥..
수업 모습 남깁니다. 모두 열심히 그렸고, 수현언니가 많은 팁을 주기도 했습니다.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고 됐는데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구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
첫댓글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일으켜 내가 갈수 있다는곳아 있다는것이 감사한 하루였어요~ 긴 장마에 안좋은일이 많이도 생겼지만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 하겠지요~ 맘이 넘 아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안양 수연회 가족들 얼굴을 보니 위로가 참 많이된 토욜이였어요~ 글을 기막히게 잘써서 올린 소연씨 고맙구요~ 다정하고 상냥한 울 안양팀 점심도 같이 맛나게.먹고 힘이.나더라구요 ~ 한주 잘 보내고 새로운 토욜에 만나요
언니 이제 눈물은 거두시어요.. 뚝!!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