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준비하느라 분주해서 이곳에 자주 못들렀는데
역시나 정성을 들여야 일이 된다고 봅니다.
벗님네들. 이모, 오빠, 삼촌 여러분,
달팽이도서관의 느리지만 힘찬 발걸음에 힘을 주소서!
영을 불어 넣어 주수서.
대충 가구들이 자리를 잡고 바닥에 장판이 깔리고 냉장고에
싱크대에 컴퓨터에 그 복잡한 선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몰딩도 하고요.
아 남성들의 힘도 조금 느꼈구요. 역시 잘 데리고 살아야 한다는....히히
지금은 텅빈 책꽂이를 채울 고민을 하고 있고
홍보현수막을 어떻게 걸 것인가와
이때까지 들어가고 또 들어갈 재정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준비위원들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의 문제에 와 있습니다.
여기에 저 개인신상에 일이 생겨
12월 1,2,3,4 수목금토는 대전에 가 있게 됩니다.
4일날 오고요.
청소년지도사 시험에 붙어서 연수를 3박4일 갔다 옵니다.
그 사이 예술가 여러분이 좋은 안을 내셔서
돌아오면 바로 내마음의 풍경,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곳
도서관 벽을 따뜻하고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시와요.
저희 동네 언니 한 분이 미술전공이십니다.
같이 할 수 있으시다고 했습니다.
페인트도 건넜동네 어깨동무 공부방 청년회 회장님이
알아보시겠다고 했고요.
여러분 아자, 아자, 아자
12월 연말에 바쁘실줄 압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일에 달팽이 도서관 벽화가 유종의 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청천동 품앗이교육센터 달팽이어린이도서관
준비위원장 부윤희 --올림
첫댓글 다들 바쁜듯하여 전체공지로 날렸습니다
저도 받았습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천지신명, 공자맹자노자순자. 부처님알라님성부성자성모님여호와 모든 신령한신들과 현인들에게비나이다. 많이모이소서서서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