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장보러갔다. 20명이 먹을 돼지고기를 사기위해 식자재마트를 가서 후닥닥 장보고 뿌듯하게 출근^^ ㅋㅋ너무 일찍왔다 8시... 짐을 열심히 내리고 커피한잔 마시려는데 성주님 문자왔네 ""집에 일이 있어 복지관 못갈거같네요"" 전화해서 뭐하냐구 물었더니 뱃살빼는 운동중이라구~""데리러갈께요" 했더니 네 그런다. 일찍왔으니 다행이다 싶어 집앞에서 전화했더니 안받은다~엄마께 전화했더니 올라가보신다구~ 한20분후 성주님 나와서 모시고 출발......은행에 가야한단다. 농협에 통장이 다되서 바꿔야 한다구 동신병원앞 농협으로 들어가구 골목에 주차하구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리나와 복지관으로 고고~~ 마음은 벌써 홍천으로 현실은 시꺼먼 하늘에 곧 천둥번개라두 후려칠기세. 우산만 잔뜩 챙기고는 짐싣고 비는 오지만 그래도 출발. 서울을 벗어나자 비님은 사라졌다. 홍천도착 . 현욱님 관람석 착석.성주님 돌아다니기 바쁨 껌딱지 강일님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닌다. 각자팀별루 준비하기 바빴다. 5월엔 행사가 많아서 인지 돼지고기 값이 왕창 올라기에 머리를 굴려서 김치찌개용뒷다리살1kg 제육볶음용 ,,앞다리살2kh .삼겹살 목살 5kg로 이렇게 많이 구입했지만 불안했다 모자랄까봐서 분주히 움직인덕에 부족하지 않게 다들 많이 먹고 후식으로 수박도 먹고~~ 좋은친구기억 3팀을 먼저 출발 하라하구 마무리 정리하구 비발디파크로 출발 ㅡ도착해서 전화했더니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단다~~이런 ㅠㅠㅠ미리 말좀해주지 우리만 30분를 더 돌았네. 박상권샘께 미안했다. 미리미리 챙기지 못한 내탓에. 차가 많이 밀려 늦게 도착했지만 나름 서로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좋았다. 여유있게 쑥도뜯어 부침도 해주고 싶었는데 짧다짧어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