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mate(클리앙)
2023-10-16 23:15:07 수정일 : 2023-10-16 23:15:58
https://soccerline.kr/board/17216907
그대로 붙여넣기 합니다. 출처는 더쿠라고 합니다.
10월 12일자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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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유튜브를통해 전한내용
1) 선수단 분위기
- 선수단 분위기는 엄청 좋다
- 선수단에선 여론 반응과 별개로 감독과 코치진을 신뢰하는 분위기. 클린스만이 뭘 보여줬냐를 떠나서 벤투호에서 그랬듯 코칭스태프를 믿고 간다는 의식이 확고한 듯
2) 선수 몸상태
- 지금 손흥민, 김민재는 확실히 지쳤다
- 손흥민 부상은 없음. 일상적 통증은 애초에 없었고, 경기중 근육피로가 올라가면 아픔
개인훈련 중이고, 내일 아침에 테스트 해보고 단체훈련에 합류할지 아닐지 결정할 예정
현재 뭔지 토트넘과 몸상태에 대한 의견교환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 (기자분 늬앙스로 보면 클린스만이 토트넘과의 소통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가? 싶음)
- 미디어 공개시 보여준 흥민이이 훈련들은 다 서비스
사이클만 타면 되는데, 실내 훈련장 기구가 훨씬 좋다. 밖에 있는 기구는 중에 좀 꼬진 거다
러닝도 뛰고 밖에서 사이클한 건 다 오신 분들한테 얼굴 보여주고 싶어서
- 손흥민, 김민재가 근육피로 상당하다
김민재는 지금 손흥민보단 낫다하겠지만,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
- 이강인은 다른 아겜멤버들과 같다. 대회로 인한 체력소모가 크다. 근데 아겜멤버 모두가 지금 금을 따고 와서 그런지 사기는 최고조고 의욕이 넘친대
- 황희찬은 몸상태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다. 나는 뛰고싶다는 상태
3) 그 외
- 클린스만의 영어→기자들의 번역 단계에서 발언이 다소간 날카로워지는 게 있다 (한글기사가 다시 현지에서 영어로 중역되면서 영어로 도는 클린스만 발언은 더 싸가지가 없어지는 바람에 토트넘들이 더 빡쳤다)
- 말 저따구로 했지만 축협은 베트남전엔 어느정도 체력안배로 돌릴 생각은 하고있다 (그렇다고 진짜 로테할지 말지 장담 X 기자분도 확답 X)
물론 튀니지전은 진심으로 임할 거라 함
4) 베트남 전 비하인드
- 베트남에 초청비 낸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 (참고로 타국으로 원정가면 초청비 받는다. 티켓값 수거를 못하니까)
- 베트남 축협이랑 한국 축협이 우호적 관계에 있다 (베트남 대표팀이 전지훈련으로, 대학선수 등 다양한 한국팀들과 대전을 치루기 위해 한국에 자주 온다 함. 한국에서 돈을 많이 쓴다함...)
베트남에서 요청왔을 때, 축협은 아시안컵과 곧 있을 월드컵 예선 생각해서 OK함
- 클린스만 감독이 지금 아시안 축구를 잘 모르는 것도 알고, 아시안 축구를 공부하려는 의지도 있음
대표팀 선수도 없는 K리그 경기들을 보고 간 것도 아시안 축구를 보고싶다는 이유였다 함
축협 측이 날름 받아들인 베트남전을 수락한 이유도 같은 이유. 대표팀은 아시안팀들 진력나게 익숙하지만 감코진한텐 낯설기 때문
- 왜 일본오는 캐나다를 제끼고 베트남??
베트남과의 평가전 성사가 상당히 빨리 이루어짐. 캐나다를 초청하려면 계약을 엎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앞에서 말했듯 베트남 축협과의 관계가 우호적이기 때문에 안면몰수하고 멕이긴 어렵다
첫댓글 댓글 중---
beatsbyKanye
클린스만 영어번역 단계는 백퍼 공감합니다. 클린스만이 "No problem"이라고 했는데 기사들이 "난 신경 안쓴다"로 나가는거 보고 이래서 기레기 기레기 하는구나 했습니다.
modemate
@beatsbyKanye님
그게 그렇게 번역이 되던가요 ㅋㅋ 하긴 이강인이 후반에 오른쪽으로 위치 이동해달라 요청한걸 코칭스탭이 OK 했더니 신문에 "이강인이 전술 다 짠다" 로 나와서 웃겼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