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붙으신분들 축하드리고 떨어지신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저는 운좋게도 합격했더군요..
어제 6시 발표라고 해서 여친이랑 시내에서 약속잡고 같이 만났는데 도무지 신경이 쓰여서 싫다는애 억지로 데리고 피씨방을 갔드랬죠;;
혹시나..이제나 저제나..하면서 많이 기다렸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앉은자리에서 걍 겜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니 시간은 잘가더군요..
그러다 시계를 보니까 7시반;;
헉..아직까지 문자가 안오는건 머지;; 떨어졌나..
불안한맘에 CJ홈피를 보니 그때까지 발표가 안났더군요..
옆에서 여친도 징징대고;; 그래서 걍 나와버렸드랬죠..
같이 저녁먹으면서 술먹는데..술이 막~~ 들어가더라구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들었죠~
"그래..머..원래 내가 지원한분야..티오도 적고..그래도 역량까지 간게 어디야.."
"아니야..그래도 되야될텐데..많이 노력했는데~ 역량도 한시간 20분을 봤자나~"
이런 생각을 수십번;;
그러다 문자가 오더군요..합격했다고..
문자보는순간 저절로 입이 벌어지더군요..;; 다물려고 해도 다물어지지가;;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전공살려서 가니까 더 좋다는 생각도 했구요..
혹시 환경안전쪽으로 붙으신분 안계신가요?
암튼..붙어서 기쁩니다..
이제 집에서도 고개들고 다닐수 있겠군요;;
그럼..다들 건승하세요~
첫댓글 역량면접 목요일날 보셨나용??? 저도 환경안전이였지만 직무가 바뀌었다는 ... 그래도 열씨미 해볼려구용 운명이라 생각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