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죽어가는 'TV+방송'을 살리려면 *고주사율-3D부활만으로는 죽어가는 'TV+방송' 살리지 못해 *TV→새로운 개념(16↔21:9↔32:9 변환)으로 차별화해야 *방송/디스크→'콘텐츠(화질-음질) 질'로 차별화해야 →'120인치 내외-120fps-12bit(8K)'를 기반으로 VVC(H.266)기준 120Mbps내외의 압축(전송) 비트레이트 죽어가는 'TV+방송'을 살리려면, 'TV+방송'도 변해야만 할 것이다. 다만, 그 변화가, 지금처럼 줄어드는 TV수요를 메꾸기 위해, HDMI 2.1만 내장해서 TV를 게임용(120Hz)에 최적화 되었다는 식의 전략만으로는 죽어가는 TV시장을 살릴 수는 없다고 본다.
즉, 아직도 많은 분들이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환경도 그렇고, 또한 기존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을 게임용TV가 따라가지 못해,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분들은 극소수에 불과하여, TV의 고주사울(120Hz) 지원은, 죽어가는 TV를 살리긴 어렵다고 본다. 방송은, 송출을 기존 RF중심에서 IP로 변화를 시도는 하고 있지만, IPTV도 최근엔 정체내지는 하향 곡선을 타고 있어, 이미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발전은 TV를 아예 시청하지 않는 형태로 가고 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방송=언론'이라는 기득권 때문에, 방송의 변화는 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 있다. 이런 현실 속에 최근 애플이, 3D를 기반으로 하는 MR/AR 헤드셋인 '비전프로'를 출시하면서, 4K 콘텐츠에 없던 3D영상이 등장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IP로 제공되는 '4K 3D'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즉, 3D TV의 실패가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함과 3D영상에 대한 어지럼음증으로 3D영상을 30분 이상 시청하기엔 부담이 있었다는 점에서, '4K 3D'가 죽어가는 'TV+방송'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다. 결국 죽어가는 'TV+방송'을 살리려면, TV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차별화)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가령 TV로 방송(16:9) 시청 대신 OTT 영화(21:9)감상에 촛점을 맞추어 TV를 출시하는 것이다.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TV들은 모두 16:9 TV밖에 없다. 이러한 16:9 TV로 OTT 영화(21:9)를 보게 되면, 화면 위아래가 검게나와 화면의 26%가 낭비되는 문제가 있다. 설사 TV로 게임을 한다고 해도, 최근의 게임들이 21:9나 32:9에 최적화 되어 가고 있다. 여기에다 게임 주사율도120Hz를 넘어, 240Hz에 480Hz까지도 상용화가 되어가고 있다.
해서 TV를 게임용으로 출시를 한다면, 화면비에 대한 변화는 물론, 120Hz까지밖에 지원하지 않는 HDMI 2.1만 채용하는 문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 즉, 게임용 TV라면, 적어도 DisplayPort 2.1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USB-C(USB4 v2.0)의 내장이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해서 TV의 중심도 이젠 16:9에서 21:9로 바뀌어야 하는데, 문제는 21:9 TV로 16:9방송을 보게 되면, 거꾸로 화면의 좌우가 검게나와 화면의 25%가 손실이 된다. 해서 이러한 문제까지 해소하려면, TV를 '16↔21:9↔32:9'로 변환할 수 있는 차별화(혁신)가 필요한데, 현재 이러한 변화를 할 수 있는 TV는, Micro LED TV밖에 없다는 점에서, 고민은 깊어만 간다.
이유는, 현재 유일하게 출시되고 있는 삼성 89" 4K Micro LED TV가 1억 3천만원이나 하는 것도 문제지만, 16:9로 고정이 되어 있는 지금의 삼성전자 Micro LED TV는, 대안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빠르면 2~3년, 늦어도 4~5년 후에는, '16:9↔21:9↔32:9'로 변환할 수 있는 Micro LED TV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가격도 OLED TV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또한 이러한 Micro LED TV는, '16:9(8K)↔21:9(10K/Full 화면)↔32:9'로 변환이 되면서, 인터페이스도 USB-C(USB4 v2.0)를 내장할 수 있어, DP 2.1 Alt Mode를 지원하여 8K-10K/120Hz 이상에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좋은 TV가 있다고 해도, 그에 반하는 콘텐츠가 없다면, 무용지물 그 자체이기 때문에, OTT(IP)의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의 혁신(차별화)도 필요하다.
즉, 8K-10K의 온전한 화질을 느끼기 위해 TV의 중심 사이즈는 120인치 내외를 기본으로 하고, 120인치 내외에 맞추어, 콘텐츠 컬러비트는 12bit, 프레임은 120fps을 기본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인터페이스( USB-C(USB4 v2.0)) 8K-10K/120Hz, 12bit/RGB 4:4:4까지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8K-10K 'TV+방송'을 '120인치 내외-120fps-12bit(8K-10K)'를 기본으로 하는 차별화(혁신)만이 죽어가는 TV시장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많지 않다. 적어도 그 시작을 2025년부터는 실행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