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때문에...

[최병선]

정모때문에 머리에 힘을 준다고 반짝이를 뿌린탓에 집안 곳곳에
반짝이 투성이다

울강아지 콧등에 까지 반짝이가
반짝거린다.

이걸 언제 다치울까~~
머리에 힘 두번만 줬다간 사람 잡을뻔했다

정모에 참석했는데
와~~아

선녀들이 어디서왔는지
여기 저기 선녀들밖에 안보인다
나무꾼이 선녀옷을 못찾게 꽁꽁도
숨겨놨나보다

암튼 정신없이 정모는 끝났다

난 몸상태가 안좋은데 약속은
했기에 장기자랑에
이 한몸 바쳐 열심히 했는데
상도 못받고...에~~이 삼해오빠 미워~~~

내가 이카페에
가입한건 8월말이다

처음으로 남산산행을 했고
닥님의 댓글때문에 화솔방이 있는걸 알았서
서울숲에 가게 되었고

덕수궁모임에 가서
내한몸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회원님의 모습도 보았고

솔로라는 것때문에
애잔한 정이
있다는것도 알았다

아파도 누구하나 아픈줄도
모르던 나에게
아프니 뭐 보내준다고 주소 알려달란 사람도 있고

빨리 나으라는 격려 한마디에
가슴이 울컥 눈물도 났고

혼자라는 외로움에
이젠 떨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카페에 가입을 잘한것 같다

화솔방 벙장님이라고 개띠방에서
솔로방 식구라고 챙기는 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닥님도 중절모에 멋지셨습니

그리고
정모에 가서 나한테 반한 사람이
많아요

나한테 반했다고 솔로방에
꼭 나오겠다는 사람도 있고

나같은 친구를 둬서
좋다는사람도 있고

나 이러다가 무수리병
걸리는거 아냐

공주병에는 약이 있다는데
무수리병에는 약도 없다는데...

암튼 2023년도에는

혼자 외로움에 떨지는 않겠죠

그렇죠~~~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2년도 잘 마무리 하시고


2023년도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도전 합시다

[리디아]

글쿠나요~^^
나도 화솔방에 온지 3개월이 다 되가는데...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는요..
공감 소통하고~하나도 안외롭죠. ㅎ
병선님은 화솔방 숲공원 모임에서 첨 본 인연이라~
더욱 더 다정하여라~^^

[최병선]

나두~~나두 근데 정모때 어데 계셨길레
안보였을까나요

[리디아]

난. 중앙에 분수대 바로 앞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는요..ㅎ

[오분전]

ㅋㅋ ~ 병선님의 아우라가 ....
지금 제 폰이 덜덜 떨고 있습니다
무수리의 힘
파워 오브 더 무슈리 !!

^^*~
새해에는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주실 것을 ......🍊🍊🍊

[최병선]

무시기 아우라 나 초능력 없는데 핸드폰까지 진동으로 할 아우라 아니라 지금 회복중이라 힘이 항개도 없시요 어제는 계단 올라 오는데 뒤로 떨어질것 같아서 여기서 뒤로 넘어지면 어떻게 돨까 내가 죽으면 내부음을 누가 알기나할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분전]

아니 ~ 무수리 시험은 어케 합격했시우 ?
ㅋㅋㅋ

날이 아직 쌀쌀해요
따끈한 차라도 드시면서
건강 회복되시길 오천만 국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

최병선 힘내라 !!^^*

[최병선]

연필 굴리기에 명수라요 알랑가 몰겄슈

[오분전]

ㅋㅋㅋㅋ ~
졌소이다 ^^

[소정]

어제 너무 예뻤어요 춤도
잘추고 최병선님이랑 젤라님이
단연 1등입니다~~

[최병선]

주최측의 농간여~~이건
아픈몸 이끌고 이한몸 바쳤는데 누가 알아주리오까...ㅋ 소정님이 알아주네요 탁월한 선택....ㅋㅋ

[최병선]

반짝이가 부족했었나봐요
벌도 붙히고 다이아도 붙힐걸 그랬나봐요..ㅋ

[이가]

병선님 어제 너무 수고했어요
1등이라고 하도 소리를질러서
목이아파 뒤풀이에선 노래도 못했어요
상안주면
무대에 누울라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용기부족으로 그냥나왔답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일등입니다
최고!!

[최병선]

우리 다음모임에 꼭 만나요...약속

[이가]

나중에 안건데요
중복시상을 안한데요
상금을 골고루 나눠주려고
그런줄도모르고
목이터져라 응원했네
그래요
기회되면 뵈요

[균희]

저도 구경을 했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돼지방에서 가까운 말띠방 선배님한테만 인사를 했습니다.
병선 언니,
엄청 예쁘게 노래도 율동도
끝내줬을 텐데요
못 봐서 억울합니다
제가 바보 같아요 ~ㅠㅠ 😭

[최병선]

균희님 사진봤네요 공주님같이 하고 왔던데요 하얀모자쓰고,.넘 예뻐요

[들풀.]

어제 반해서 간다고 한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너무소리 질러서 목이갔었요 ㅋ 상받을거라고 몇몇이서 2차 빨리가자고 다갔다고 해도 안가고 있었건만 ㅜ 내맘은 1등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최병선]

내마음속의 일등...ㅋ 만나서 반가웠어요 솔방모임에서 꼭 봐요 우리...ㅋ

[최병선]

나 아무래도 MT 가고 싶은가봐 자꾸 화솔장 솔장 이케 써지지,.손꾸락이 저절로 막 그케 움직이네..아무래도..수상해...ㅋㅋㅋ

[페도라(김영신)]

이쁘다..
무대를 못봐서 안타까워..
담에 또만나자요...^♡

[최병선]

나두 너 금방 가서 섭섭했어 힘들거 같다며 괜찮았어?

[페도라(김영신)]

응...
재시간에 도착했어..

[최병선]

산행때 같이 가자

[페도라(김영신)]

그래..

[타임.]

병선친구님
최고였어요
열광의 도가니
건강부터
챙기세요

[최병선]

어제 좀 무리였어 침이 계속 마르고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네 친구 👫 고마워

[뭇별]

혼자 외로움에...
요 문장이 눈에 콕 들어옵니다

[최병선]

거기서만 콕~~~들어왔어요. ...ㅋ

[다다닥]

화솔방 홍보부장..ㅋ

[최병선]

나 홍보부장할래...ㅋ

[비온뒤]

않좋은 몸 이끌고 무대에 섰는데
상도 않주다니...너무 했네요...ㅎㅎ

[최병선]

그쵸 너무했죠...근데 중복으로 상을 안준데요

[비온뒤]

어제 다른 걸로 상을 받았어요?

[최병선]

개띠방 참석인원2등

[비온뒤]

띠방대항전이라 중복은 안된다는 거군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편히 자요...

[아르미]

뭐니뭐니해도 어제는 병선이의날
자리배정이안좋아서 아무것도
볼수없었는데 장기자랑에 한바탕
놀고오니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상은 못받았지만 마스트까지
폰 촬영한다고 인기최고였어요
아프다해서 걱정했는데 책임감으로
고생했네요
몸조리잘해서 주간산행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요

[최병선]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턴 출근합니다
아르미친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