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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백지구, 경전철 역세권등 테마단지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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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우선배정 등 8890가구 공급 호수등 조성 친환경단지…고속화도로 곧 개통 중도금 무이자융자 이점…입지여건 꼭 체크를 올해 수도권 최대 관심지구로 꼽히는 용인 동백지구가 분양 열기로 뜨겁다. 동백지구 동시분양 참여업체 11개사(8890가구) 중 한라건설 동일토건 한국토지신탁 계룡건설 동보주택건설 대원 등 6개사(5224가구)가 국민은 행 등 시중은행을 통해 29일 용인 및 서울 무주택자 우선순위에 이어 3 0일 1순위 접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서해종합건설(1582가구)은 하루 늦은 30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신청을 받는다. 또 유일하게 임대아파트(1174가구)를 선보이는 모 아주택-모아건설은 다음달 5일께 직접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신영(590가구)과 현진종합건설(320가구 )은 다음달 1일 모델하우스를 연 뒤 8~10일께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친환경 미니신도시=경기 용인시 구성읍 동백리, 중리 일원 100여만평 에 조성되는 동백지구는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주택은 아파트 1만6300가 구와 단독 1000가구 등 모두 1만7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주공 임대와 공 무원 아파트 등을 제외한 11개사 8890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동백지구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저밀도 주거지라는 것. 용적률이 170 ~190%로 낮고 지구 전체에 인공개울이 설치된다. 친수(親水)형 주거단지 를 지향하고 있다. 녹지비율도 25% 수준으로 수도권 신도시의 평균치(2 0%)보다 높다. 또 근린공원 6개와 경관녹지 15개, 어린이공원 13개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 1만6600평 규모의 중심 상업용지에는 각종 백화점과 할인매장 을 갖춘 테마쇼핑몰도 들어선다. ◆교통 및 교육여건=용인시가 추진 중인 경전철이 지구를 관통하는데 어정역과 동백역, 초당곡역 등 3개 역이 지구 안에 설치된다. 전철 분당 선 연장과 연결되는 용인 경전철은 기흥읍 구갈리 구갈역을 기점으로 구 갈3지구~동백지구~행정타운~명지대~용인시내~에버랜드를 잇는 연장 18. 84㎞로 건설된다. 오는 2008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접해 있다. 수도권 남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동백지구와 죽전지구를 연결하는 6차로의 간선도로가 신설 또는 확장되고 동백지구와 법무연수원, 구갈, 국도42호 선 등도 신설-확장된다. 이 광역도로체계가 완전히 구축되는 오는 200 8년께는 용인동백지구의 교통문제는 거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가 설립된다. 또 명지대를 비롯해 강남대 경찰대 용인대 등 10여개 대학이 인접해 있다. ◆단지별 테마=신영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서쪽으로 호수공원을 끼고 있 어 유일하게 호수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 지만 270도까지 조망이 가능한 평면 적용으로 일부 가구에서 호수 조망 이 가능하다. 또 동백지구에는 2개의 대형 공원이 들어서는데 이를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신영 동일토건 한라건설 등이 있다. 신영은 남향의 전면 발코니에서 정면으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부채 꼴형으로 각동을 배치해 거의 모든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한 라건설 아파트도 일부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 치돼 있으며 전면 발코니를 통해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일토건의 경우 단지 동쪽에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동일토건은 전후 면뿐만 아니라 동쪽으로도 발코니를 배치해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 려했다. 경전철 역세권 테마도 빼놓을 수 없다. 어정역 동백역 초당곡역 등 3개 역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단지로는 한국토지신탁 서해종합건설 신영 대 원 한라건설 현진종합건설 등이 있다. 어정역 역세권으로는 신영 동일토건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동백역 주 변에는 한국토지신탁 서해종합건설 대원 등의 단지가 자리잡는다. 초당 곡역 근처에선 한국토지신탁 현진종합건설 등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양일정 및 청약자격=전체 분양물량의 30%가 용인시 1년 이상 거주 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70%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거주자 에게 분양된다. 특히 이곳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전용면적 25.7평 이 하 아파트는 50%를 35세 이상이면서 최근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최근 5년 내 아파트를 당첨받은 경우와 2주택 이상 소유 자는 청약통장 1순위 자격을 갖췄더라도 2순위로 밀린다. 소유권 이전등 기 이전까지 분양권 전매도 금지되는 것은 물론이다. 1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은 30일 용인-수도권 1순위, 31일 2순위, 8월 1일 3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단, 대원의 경우 모두 국민주택 규모 초과 로 무주택우선 분양 물량이 없어 30일 1순위 접수부터 시작한다. 또 서 해종건은 30일 용인-수도권 무주택과 1순위 접수를 한꺼번에 받는다. 모아건설-모아주택(임대)은 다음달 5일께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신영과 현진은 다음달 1일 모 델하우스를 개관한 뒤 8~10일께 접수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동백지구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 상황 이 위축된 상황에서 분양되는 데다 분양가도 높은 편이어서 단지별로 차 별화 현상이 뚜렷할 것"이라며 "분양가와 입지여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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