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이어 7월에 열린 사념처 집중수행에 참가하고 돌아왔습니다.
힘들었었는데 왜 7월 수행 공지를 보고 기꺼운 마음을 내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사념처 수행이 행복한 절 송덕사에서 행해지기에 낯설지가 않습니다.
아직은 참가자가 많지 않아서 스님께서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지도에 가깝게 지도해 주십니다. 행공(행선, 절, 오체투지, 요가)와 좌선을 섞어서 힘들지 않게 잘 지도해 주십니다. 게다가 오전 오후 수행상담 시간이 따로 있어서 수행할 때 미처 말씀 여쭙지 못한 점을 언제든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송덕사의 모든 분들의 정성어린 환대도 감동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행 중 일어나는 저의 몸과 생각과 느낌의 변화들입니다. 몸으로 직접 익혀 나가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각들을 알아차림해 나가는 순간의 충만함, 다리나 어깨의 통증과 함께 오는 역설적 시원함과 관찰하면 사라지는 통증의 무상감, 조금씩 나아가는 향상심이 주는 환희심, 송덕사 주변의 풍경들(특히 대적광전 위로 솟은 새벽 그믐달의 산뜻함을 꼭 봐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등등- 사실 이렇게 적으면서도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제가 느끼는 행복감을 잘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아, 이완반응을 빠뜨렸군요.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수련했는데, 워치에서 좌선시간을 램수면으로 기록했더군요. 통증 및 망상과 치열하게 싸웠는데 수면이라니요. 호흡과 맥박이 느려지는 이완반응이 제 몸에서 일어났다는 뜻일테니 신기했습니다.
6월 수행에 참가한 분들 중 다수는 7월 수행에도 왔더군요. 그리고 다음에 또 수행기회가 있다면 만날 약속들도 했습니다. 환희심을 담은 보살님들의 빛나는 얼굴이 보기 좋았습니다.
참, 특별히 스님께서 <수행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특강도 해주셨습니다. 위없는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사념처 수행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중생구제를 위해 애쓰시는 스님의 모습을 뵈면서 수행 정진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신심도 났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수행을 꼭 권해 드리면서 다음 집중수행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감로명-
첫댓글 감로명보살님의 수행정진을 수희찬탄합니다_()_
감로명 보살님
회향 잘 하심을 수희찬탄 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모두 응원하고 지도해주신 덕분입니다
회향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창 밖 무지개 모습입니다. 실제보다 사진이 흐리지만 아름다워서 공유합니다.
보살님 빛나는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중간중간 힘들고 게으름이 날 때도 옆에서 열심히 정진하는 모습 보면서 다시 자세를 가다듬게도 되구요. 친절하신 도반들 덕분에 짧지만 저도 행복한 시간 함께 했네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_()_
보살님 바쁘신 일 젖혀두시고 6월에도 7월에도 먼 서울에서 송덕사까지 달려오신 신심 찬탄합니다. 저도 사천절을 가봐야겠다는 깨우침도 주셨지요. 베풀고 나누는 모습도 닮아 보겠습니다.
보살님 수행후기 읽는 내내 마음이 깊이 울렸습니다. 한 줄 한 줄에 수행으로 살아낸 진심이 담겨 있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깨달음은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자신을 알아차리는 삶 속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귀한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 밝은 법의 길을 따라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재사진으로 보내주신 부처님 께서 수행 잘했다고 보여주신 선물도 매우 아릅다웠습니다 더욱 열심히 수행 하고 8월에도 "꼭"같이 수행이어가도록 기도할께요 정진합시다..()😍❤💛💚
2번이나 전체참가를 해서 열심히 수행하신 감로명 보살님 대단하십니다.
대념처경에 위없는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사념처 라고 붓다께서 말씀하셨죠. 이 길 끝까지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 스님. 벌써 다음 집중수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