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콜은 일반콜보다 장단점이 있지요
비교적 단가가 좀 나은경우가 종종있고 (요즘은 거의 차이가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반면, 단점으로는 도착지 미정인경우가 많은데 그런 오더는 본인이 알아서 잡든 말든 하면되는거지만
가장 중요한 건 손 있는곳까지의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3일 전>
상동 돈텔마마--> 화곡동 오더
GS백화점에서 잡고는 전화하니 상황남( 알고보니 돈텔마마 지역업소 사장인듯) 하는 말,
손이 돈텔마마 바로앞 대리운전텐트 안에있다며 어디냐 묻더이다
내 위치 말 듣더니 손하고 하는이야기가 전화기속으로 들리는데 5분정도 기다리셔야겠다고
그리고 내게 얼른 거기로 가라고...
택시타고 5분 후 도착하니 손 사라지고 텐트속에 있던 지역기사가 와서는 위로인지 변명인지
" 그 손님 화곡동도 아니고 상일동이라드라...그러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
내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사장이 거기 기사를 통해 전화 바꾸더니 택시비 3천원 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더 이상 어쩔수가 없어 그걸로 끝나고 결국....거기서 죽고 말았네요
<어제>
등촌삼거리 호박나이트 앞에서 대기중
남자 5~6명이 나이트 앞에서 왁자지껄
한사람만 대리기사를(광역) 불러놓고 나머지는 택시 탈 사람들...
손 일행, 나, 그리고 나이트 업소대리들 한무리(남3, 여1)
옆에서 듣자하니 업소대리(주차관리) 한 사람이 동료 여기사에게 하는말이
"일산간대" " 가서 지금 가자고 꼬셔봐" ( 그들도 광역기사를 부른 걸 알고있는 상태)
속으로 저 개XX들...하며 보고 있자니
그 여기사 손에게 가서 뭐라 뭐라 꼬시더이다
순간 열 받아서 그 여기사에게
"그러면 안되지요
그 기사 지금 택시타고 오는중이거나 아님 X나게 뛰어오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되겠습니까?" 하고 말하고싶은 마음으로 여차하면 참견 할 생각으로 보고있는데
모양새를 보아하니
다행히 손이 양식이 있는 손이어서인지 가격이 안 맞아서인지는 몰라도 거절당하더군요
그로부터 1분도 안돼서 택시에서 내린 광역기사 도착 후 같이 이동했습니다
윗 글에서 말 하고자 하는것은
업소콜을 잡을 때는 좀 더 신중하게 캐취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업소콜은
내 발 앞이나 3분안으로 충분히 도착 가능한 근거리 오더 아니면 함부로
잡았다간 똥 밟는경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업소콜이라는 게 원래 업소기사나 지역기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광역으로 전환하다보니
이미 그 자체가 상당한 시간을 지체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저도 초보이지만 같은 초보분들 참고 바랍니다
첫댓글 댕큐..... 전 업소 콜 거의 안함니다..... 들리는 소문에 돈도 줘야 하고....복잡해서 시러....
업소콜 몇번 경험햇는데 좋은꼴 못보았슴. 완전 양아치 바닥 같은 느낌만 ....
맞습니다. 근데 오더볼땐 업소대리인지, 지역대리인지 모른다는 거... 정말 안타깝습니다.
업소 라고 표기된 오더는 오히려 길빵에서 안전하죠 손이 업소안에서 업소를 시켜서 불르니 길빵은 안당하지만 가끔 가격때문에 (손이아는 금액과 콜올린곳 의 가격 차이) 시비가 걸리죠 상동 오더는 중동에서 못본척하고 중동오더는 상동에서 못본척 하는게 안전합니다 50m 간격으로 대리천막이 쳐져있고 5m 간격으로 대리기사 포진하는곳이 상동 아닙니까? 손과 학실하게 몇분후 만나자 통화안되면...... 그냥 알아서 하세요~~~~
학실->확실 ㅋㅋㅋ
업소콜 안전하지 않아요..그리고 손 안잡아 놓는 업체 허다합니다....나가셨는데..또는 밖에서계시잖아요....이룬 ..콱 하고싶죠..
가락시장역 가락관광호텔 업소 마담이나 웨이터가 전화받는 오더 조심하기 바람 자기네 업소기사가 없으면 광역대리 여러군대 불러놓고 나중애 온기사가 도착햇다고 전화하면 차를 안가저왓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가라고함 아주 악질임
초보라 도움이 많이 되엇는데 역시 업소콜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니 헐~~~
많은도움이되었네요시작한지2개월접어듣는데요황당한꼴를보고그러지요상황실양아치어의가없지않고요싸가들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