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만성 변비, 잦은 설사의 원인은? 설사와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조금만 신경을 써도, 스트레스를 받기만 해도 꾸룩꾸룩 복통이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있지 못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찬 음료에 민감하며 배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서 고통받기 일쑤인데요. 이와 더불어서 소장이나 대장에 발생하는 염증질환, 장염은 도대체 왜 발생하게 되는걸까요?
과민대장증후군은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간장의 화가 장을 경련시키거나 콩팥과 장이 냉한 경우에 찬 음식을 먹으면 장이 경직되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혹은 심장이 약한 경우에는 심장이 위축되면서 장으로 혈액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껴 굳게 되면서 장 기능이 저하되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해 장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염은 크게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나뉘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선 장 점막의 급성 염증으로 인해 바이러스, 폭음, 폭식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급성장염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내 유익한 세균이 죽고 담 독소로 인해 장 기능이 저하된 만성장염이 있는데요. 장염의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특히 설사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서 복부로 불쾌감이 있고 허리가 절로 구부려지는 심한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한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으며 오랜기간 지속되는 경우 영양저하나 빈혈, 전신쇠약 등이 오기도 합니다
병을 일으키는 물질인 담적 독소는 장을 경직되게 만들고 배변운동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장에 담 독소가 생기게 되면서 좋은 세균은 점차 줄어들고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게 되는데요. 또한 담 독소가 쌓이면 장으로 혈액공급이 안되면서 장이 냉해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장염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만성변비와 잦은 설사의 치료,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담적으로 인한 장염이나 과민대장증후군은 유익균은 살리면서 염증을 제거하는 담적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장내 면역기능 증강요법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장의 기능 및 운동성을 정상화할 수 있는데요. 치료는 발효한약요법을 비롯해 약침요법, 아로마 물리치료, 소적치료, 공진요법, 복부온열도포법, 상완온열도포법 등이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치료가 시행됩니다.
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