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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하늘의문성당 봉헌식 - 9월 25일,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 체육대회 개최 용인대리구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주임 윤민재 베드로 신부)은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243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사제단·수도자와 신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봉헌식은, 테이프 커팅·머릿돌 제막과 축복·정문 축복·헌당식 등 개막식에 이어 성당 축성 및 봉헌 미사, 봉헌 축하식 및 마침 예식 그리고 축하연으로 진행됐다. 이용훈 주교는 성전 봉헌 미사 강론에서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본당 설립 10주년(2006~2016)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일미사 참례 및 판공성사 참여율이 높고 신심 충만한 3000여 본당 교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가운데 정성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본당 신자들의 기도와 희생, 헌신이 오늘의 봉헌식을 가능케 했다.”며 “여러분의 그 노고들은 ‘예수님과 자캐오’(루카 19,1~10) 이야기 중 ‘자캐오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려고 하는 그 간절한 성의’에 비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주교는 “성전 봉헌식을 기점으로 본당공동체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있는 성전이 되도록 영적으로 힘을 모아, 쉬고 있는 교우들을 성전으로 이끌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선교하자.”고 당부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이날 아름다운 새 성당을 봉헌한 본당공동체를 대표해 김주호(레오·70) 총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용인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는 축사를 통해 “‘성전’은 에제키엘 예언자 말처럼 ‘성령을 통하여 죽음이 생명으로 바뀌는 장소’”라며 “본당공동체가 성전 봉헌식을 계기로 매사에 감사하면서 주님 사랑을 이웃에 물들이는 소임을 다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말했다. 지난 2010년 4월 24일 새 성당 기공식을 거행한 본당은 그 이듬해인 2011년 12월 30일 준공, 2012년 1월 28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하늘의 문’이라는 본당 이름처럼 새 성당은 주변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지에 자리해 있다. 새 성당은 7고(苦) 7락(樂)을 의미하는 일곱 개의 외벽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건축 규모는 대지면적 1984㎡, 연면적 489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 다목적 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송판 무늬 천연목과 투명접합복층유리 등으로 외벽을 꾸며, 자연광으로 하늘의 문이 강조되게 하고 향나무 재료로 은은한 향기가 번지도록 다듬은 것도 특징이다. 2013년 11월 21일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지역은 대치고개로 크고 높은 고개라는 뜻을 지닌 곳이었는데 그 후 대지고개로 전해 내려오다가, 대(大)는 크고 곧다는 뜻으로 죽(竹)으로 변하고, 지(地)는 전(田)으로 변하여 ‘죽전’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신앙 선조들이 본당이 위치한 이 길을 따라 선교하고 주변에 교우촌을 형성한 유래 깊은 곳이다. 2006년 9월 26일 죽전본당에서 분가 설립된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은 ‘하늘의 문이신 성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고 있다. 현재 신자 수는 3000여 명. 내대지, 성현마을, 새터마을 전부와 죽전1동 일부를 관할로 한다. 한편, 본당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성당 인근 단국대 실내체육관에서 본당 설립 제10주년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9월 25일,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 체육대회 개최 등록 2016-09-13 용인대리구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주임 윤민재 베드로 신부)은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243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사제단·수도자와 신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봉헌식은, 테이프 커팅·머릿돌 제막과 축복·정문 축복·헌당식 등 개막식에 이어 성당 축성 및 봉헌 미사, 봉헌 축하식 및 마침 예식 그리고 축하연으로 진행됐다. 이용훈 주교는 성전 봉헌 미사 강론에서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본당 설립 10주년(2006~2016)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일미사 참례 및 판공성사 참여율이 높고 신심 충만한 3,000여 명의 본당 교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가운데 정성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용훈 주교는 “성전 봉헌식을 기점으로 본당공동체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있는 성전이 되도록 영적으로 힘을 모아, 쉬고 있는 교우들을 성전으로 이끌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선교하자.”고 당부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이날 아름다운 새 성당을 봉헌한 본당공동체를 대표해 김주호(레오) 총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용인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는 축사를 통해 “‘성전’은 에제키엘 예언자 말처럼 ‘성령을 통하여 죽음이 생명으로 바뀌는 장소’”라며, “본당공동체가 성전 봉헌식을 계기로 매사에 감사하면서 주님 사랑을 이웃에 물들이는 소임을 다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말했다. 지난 2010년 4월 24일 새 성당 기공식을 거행한 본당은 그 이듬해인 2011년 12월 30일 준공, 2012년 1월 28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하늘의 문’이라는 본당 이름처럼 새 성당은 주변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지에 자리해 있다. 새 성당은 7고(苦) 7락(樂)을 의미하는 일곱 개의 외벽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건축 규모는 대지면적 1984㎡, 연면적 489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 다목적 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송판 무늬 천연목과 투명접합복층유리 등으로 외벽을 꾸며, 자연광으로 하늘의 문이 강조되게 하고 향나무 재료로 은은한 향기가 번지도록 다듬은 것도 특징이다. 2013년 11월 21일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지역은 대치고개로 크고 높은 고개라는 뜻을 지닌 곳이었는데 그 후 대지고개로 전해 내려오다가, 대(大)는 크고 곧다는 뜻으로 죽(竹)으로 변하고, 지(地)는 전(田)으로 변하여 ‘죽전’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신앙 선조들이 본당이 위치한 이 길을 따라 선교하고 주변에 교우촌을 형성한 유래 깊은 곳이다. 2006년 9월 26일 죽전본당에서 분가 설립된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은 ‘하늘의 문이신 성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고 있다. 현재 신자 수는 3000여 명. 내대지, 성현마을, 새터마을 전부와 죽전1동 일부를 관할로 한다. 한편, 본당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성당 인근 단국대 실내체육관에서 본당 설립 제10주년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09-13 ============================================================================================================ 용인대리구 죽전1동하늘의문본당, 설립 10주년에 새 성당 봉헌 본당 신자들 기도와 희생, 헌신으로 세운 성전 발행일2016-09-25 [제3012호, 2면] 9월 10일 죽전1동하늘의문성당 봉헌식에서 이용훈 주교와 관계자들이 머릿돌을 제막하고 있다. 용인대리구 죽전1동하늘의문본당(주임 윤민재 신부)은 9월 10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243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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