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 ㈜국악기 유림(대표 백은종)으로부터 전통 국악기(130만원 상당)를 기증받아 지난 24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유병선 사무총장, 황의철 이사(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이사장), 백은종 국악기유림 대표,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 임점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회장이 참석하였다. 예술문화명인들을 대표하여 황의철 이사는“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음악으로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 국악이 법무보호대상자와 같은 소외계층의 다시서기에 따스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식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기 명장들인 예술인들이 국악기 나눔에 동참해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문화소외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악기 세트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와 남자청소년 시설인 전남동부지소에 각각 기증되어 국악문화예술교육에 유익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