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숯불에 구워내는 오리구이
양념 색깔에 다시 한 번 군침이 돈다. 장작숯불로 구워먹는 건 여름에 가족끼리, 혹은 학교에서 가는 다소 럭셔리한 MT, 여행에서만 가능한 일이라 더욱 생각이 나는 이 오리구이. 확실히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그 맛을 아시나?
* 한 번 더 볶아주는 오리구이
고기와 양파, 버섯이 조화로이 들어간 오리구이는 다시 한 번 볶아진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고기를 보고 있노라면, 이미 젓가락과 깻잎을 들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중간으로 기름은 빼주고 담백한 오리고기를 맛보자!
* 오리고기를 다 먹은 후엔 필수! 볶음밥
고기를 먹은 후에 그 불판에 볶음밥을 해 먹는 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어쨌거나 고기를 먹은 후엔 빼 먹을 수 없는 코스. 참기름 향기가 솔솔 피어나는 볶음밥을 먹어주자.
* 들깨수제비
이 집의 별미인 깔끔하고 고소한 들깨 수제비도 함께 먹어야지. 시원한 국물이 부담스럽지 않게 식사를 마무리 시켜준다.
* 출처: 제주도 브랜드 페이지 / 식빵이네 다이어리
* 장작숯불 오리구이 뒷쪽으로는 솜반천(선반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차가운 용천수가 흘러 여름에 놀기 좋은 곳입니다. 선반내(손반천) 생태 하천이 복원되면서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목재 파고라, 산책길, 피크닉, 나무다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구요. 야간에는 물위에 대형스크린이 준비되어 물 위에서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도 있다네요.
첫댓글
.. 저 볶음 밥.. 수제비 
먹으러 가기엔 너므 먼 


서귀포 
ㅠ 너무 슬퍼지게 하는 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