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강 유등과 진주성 촉석루...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맑음***
고향 처가에 갔다가, 고추를 다듬어 고추가루로 만든 다음(하동읍내 장터 방앗간에서 빻아...) 허리를 펴니 해가 설핏...!
서둘러 애마에 올라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향했다.
메밀꽃, 백일홍, 코스모스는 다 시원찮고(?) 호박이 볼만하더라!! ㅎㅎ
해님이 서산으로 숨자, 달님(조각달?)이 남강 유등 점등 시간(18시)이라며 얼굴을 내민다.
다시 애마를 몰고 달려간 곳은 남강 유등 축제( + 개천 예술제?) 임시주차장(문산 IC에서 가까운...).
공짜 셔틀버스를 타고(감사합니다!) 축제장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7시, 인파에 휩쓸려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먹거리, 볼거리, 할거리... 엄청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졌다. 진주에서 1~2박쯤 하면 제대로 구경할 수 있으려나...??
진주성과 촉석루는 건너편에서 눈동냥만 했는데도 두어 시간이 금방~~~!!!
내년에는 채비를 단디해서 매매 구경하자며 마눌님과 손가락을 걸고(?), 애마를 채찍질하여 귀가.....!!
졸리는 눈을 비비며 사진 몇 장 추리고 주절주절 몇 자 끄적이니..., 에구구 자정이 훠~ㄹ 넘었다. ㅋ
1. 정오무렵 처가에 도착, 몽실이(개)와 토토(냥이)랑 인사...
-점심은 맛있는 간장양념오리불고기...
- 고추가루 만들기(?) 사진은 생략... ㅋㅋ
2. 오후 5시 경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 코스모스 축제장에 거대한 매화꽃이 활짝 피었네요?
3.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