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건강 힐링 체험마을인 구이 안덕마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맨처음 이곳 구이 안덕마을을 들었을때는 구이를 잘하는곳인가?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었다는 ㅎㅎ
하룻밤 숙박을 하면서 쑥뜸체험도 해보고 건강식도 먹고 찜질방이 있어 찜질도 하고 온 곳입니다. 맑은 공기속에서 건강체험하시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진으로 분위기 한번 느껴보세요!
안덕마을 홈페이지 ==> http://www.poweranduk.com/
캠핑카도 있더군요.
참고하시라고 건강 힐링길 한번 찍어봤어요.
저는 건강 황토방에서 하룻밤 보냈답니다.
제가 묶은 황토방
오후 2시부터 입실가능하고 익일 오전 11시가 퇴실시간이네요.
8천원에 24시간 운영되는 한증막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바베큐통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옆집꺼하고 바꿔쓰라는 문구가 재미나네요 ㅎㅎ
4인방이에요.
머털도사 총감독이 다녀갔나봅니다^^
저녁을 먹으러 웰빙식당으로~
자율배식을 해서 아무자리에나 앉아서 드시면 되요.
매운만, 단맛, 쓴맛의 세가지 맛이 난다고해서 삼채라고 한다는군요.
안쪽으로도 자리가 마련되어있네요.
반찬만 담아오고 밥을 안가져왔네요^^; 메인이 닭볶음탕이었기에 그냥 반찬만 먹어봅니다.
닭발까지 들어있는 닭볶음탕은 처음입니다. 나중에 보니 닭내장까지 닭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갔나봐요!
닭내장은 제 접시로~ ㅎㅎ
그 지역의 소주 하이트도 한병^^
오미자주를 한잔 주셔서 마셔보았는데 요녀석도 맛이 좋네요~ 나중에 일행분중 막걸리와 조제한걸 마셔보았는데 그것도 꿀맛^^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한증막에서 찜질도 하고 쑥뜸체험도 했어요. 배위에 쑥뜸기 큰것을 올려놓고 30여분 누워있는데 잠이 스르르 오더군요. 나중에는 뜨거워져서 잠이 깊이 들진 못하겠더군요.. 뜨거우면 위아래로 위치를 조정해줘야하거든요.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담소정이라는 정자인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하절기에는 유료사용이라네요. 가격이 붙어있는 종이를 보았는데 5만원이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깜놀했네요 ㅎㅎ
자세한 가격은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제가 얼핏 잘못보았을 수도..
모악산 마실길.. 지방마다 많은 길들이 있는데 마실길이라는 어감이 좋군요^^
전북도립미술관부터 1코스가 시작되나봅니다.
쑥뜸체험하는곳. 한증막과 이어져 있어요.
힐링 어드벤쳐 체험장
한증막에서 식사하는곳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장작으로 불을 지피우더라구요!
이곳은 감나무 천지더군요.. 개인재산이므로 함부로 따가면 처벌한다고 경고 현수막도 크게 붙어있습니다^^
산에 보이는것은 감나무들..
반월마을로 가는 길은 혼자나 야간엔 위험하다해서 착한 어른인 저는 그냥 옆길로 산책을 했어요^^
상당히 깊숙한 곳에 민속한의원이 있더라구요. 왠지 깊숙이 있으니 진짜 한의원같은 느낌이 ㅋㅋ 도심에 있다고 가짜라는 뜻은 아니오니 오해마시길..
올라오는길에 펜션비슷하게 집들이 모여있는데 여행객이기보다는 치료차 와계신분들이 묶는 곳이 아닌가 싶더군요.
다시 내려가는길입니다.
황토방 펜션인지 새로 공사중이더군요. 다음에가면 완성되어있으려나?
황토방과 한증막 사이에 테이크 아웃 하는곳도 있네요.. 메뉴는 건강 힐링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
식당앞에 자리잡고 있는 고양이 녀석! 이녀석이 어제 저희 방에 들어와서 정말 놀라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잠결에 뭔가 울어대는 소리가 들리는데..꿈인가 싶다가 눈을 떳는데 이녀석이 제 눈앞에 있어서 너무놀라 큰소리를 쳤다는 ㅠㅠ
이녀석이 방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문을 열어 내보내주고서 다시 잠이 들었어요.
웰빙식당에서의 아침!
왼쪽편에 제육볶음인줄 알고 잔뜩 퍼왔더니만 콩고기라네요 ㅎㅎ
건강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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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빙고의 맛과 풍경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