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 일했던 도서관 아르바이트가 오늘로 끝이납니다.
무사히 아무일 없이 끝나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작년 기도제목 중 하나가, 물질에 억매이지 않고 하나님 것(십일조)은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는 것 이었는데,
기도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젠 십일조 떼 먹지 않거든요 크크^^
나이는 많으면서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쓰는 처지였는데,
잠시나마 경제적으로 독립을해서, 생활비와 용돈을 스스로 해결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과외도 하게 하셔서, 저에게 차고 넘치게 부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도서관 선생님들이 저를 신뢰하고 믿음직스럽게 생각하여 주셔서
인정받게 하신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그만둔다고 하니까 많이 서운해 하시면서, "일 잘 하는 학생이 그만둬서 안됐다"고 하셨습니다.
학기 시작하면 야간(5~9시 까지 일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직접 전화까지 해주시면서 추천도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실 지각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했는데 예쁘게 봐주신 거죠^^
(제 자랑이 너무 심했나요??^^)
암튼 우려했던 건강도 회복되었고...
학교를 쉬면서 비젼도 찾았고, 학교다니면서는 아마도 힘들었을 새벽기도와 중보기도 모임,
그리고 교회를 내 집처럼 여기면서 살다보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말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멋진 미진 그동안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길 바랍니다.
목사님 이왕이면 이쁜 미진으로 ㅎㅎㅎ 미진누나 수고하셨구요~! 복학해서 욜심히 공부를!! 저랑 수능 같이 안봐서 다행이네요 -ㅠ-
무엇보다도 미진이의 삶 속에 감사가 넘쳐 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진아 앞으로도 너의 삶 가운데 감사가 넘치길 바란다(어떤 상황이든 주님과 함께)
이쁜 미진누나 그동안 수고 많이 했어~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길 바란다.
정말 열심히 이 겨울을 보내고 있구나. 비젼을 찾았다니 정말 잘 됐네. 2005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