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 추가채용 최종합격, 국가직 세무 필합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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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교수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에 최종합격하면 꼭꼭 햅격수기를 쓰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쓰게 되다니 ㅜ,ㅜ 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도 울컥한 마음이 듭니다.

과목별 구체적인 학습방법은 그동안의 다른 분들 수기들에 너무 잘 적혀있으니 몇 개의 후기를 읽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라 생각되고! 저는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과 면접을 비롯한 최종합격을 받을 때까지의 수기를 서술해보려합니다!

사실 저는 작년에 국가직에서 고득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정말이지, 당시에는 멘탈이 너무 바사삭 깨져버려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그 때 교수님께서 직접 노량진에서 만나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차근차근 물어봐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며 저의 멘탈을 단단히!!! 잡아주셨어요.

교수님 수강생분들이라면 다들 아시죠!? 우리 교수님 츤데레인거!! 정말 직설적으로 말씀해주시지만 그 속에 진심이 누구보다 완전 많이 들어있으시단 거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실 31살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대학교 때는 사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 해서 휴학을 자주 하고 과외 알바를 하며 봉사활동과 여행을 다녔고 그 덕에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졸업한 후 학원 강사 일을 하며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도 정확히 말하자면 일 핑계로 아주 조금씩 찔끔?했죠^^;;; 그러다 공부에 매진하여 더 나이 들기 전에 공무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2017년 가을쯤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무원 공부에만 매진하였습니다.

전 국문학과 사학을 전공해서 국어와 한국사는 기본서는 보지 않았고(기본서는 당근 기본이신 거 아시죠!!! 공부가 처음이신 분들은 당연히 기본서 보셔야합니다!!!) 짧은 특강들과 문제풀이가 강의들만 애용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을 알게 되었어요!!! 교수님 강의들의 특징이 정말 알짜만 ! 필요한 부분만을 들을 수 있게 나눠져 있어서 제가 원하는 투입 대비 산출을 정말 극대화 할 수 있었거든요^.^

사실 공무원 공부라는 게 국어만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만 공부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략과목은 있어야겠지만 5과목 모두가 평균적으로 잘 나와줘야 합격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교수님의 강의들은 저한테 더욱더욱 주옥같았고, 2018년 사진처럼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80점이라는 점수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2018년 커트라인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전 해보다 어려웠답니다^.^;;; 이것도 교수님 동형을 안 풀었다면 80점도 안 나왔을 거예요. 동형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말이지 교수님 동형 풀면, 국어에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제 자만감들을 혼내게 된답니다. 그래서 교수님 워크북을 하나하나 더 꼼꼼하게 채우고 공부해 나가며 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들 2018 지문이 길어졌고 기존 유형과 다른 문제들에 당황했다고들 하셨지만, 교수님 문제보다는 단연코 아니었습니다 >.<(교수님이 화내시려나요 ...?^^;) 무튼!! 진짜 교수님 동형푸시면 이보다 더 어려운 문제 없고! 다 풀어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고로! 이겨내시면 시험장에서 웃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성적을 잘 받았지만 면접에서 떨어졌답니다. 100% 미흡이었겠죠^^;;?

사실 면접에서 미흡은 정말이지 면접관님들께 욕만 안 하면 절대 안 뜬다, 뜨는 건 인성 문제다 등 !! 공시생들 카페에 말도 안 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그 글들을 보며 제 자신을 책망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때 멘탈이 바사삭 나간 저를 교수님이 붙잡아 주셨어요.

면접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국가직은 지방직보다는 면접의 비중이 조큼 더 높다고 알고 있고, 제가 분명 실수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면접관님들이 아니라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확실히 2번의 면접(2018 국가직, 2019 서울시)을 경험하며 느낀 것은 인성문제도 아니고! 욕만 안 하면 되는 게 아닌, 무조건 겸손하게 ! 면접관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은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나 자신의 답변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또한 커트라인이 아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직렬을 선택하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확실히 필기에서는 모르겠지만 면접에서는 직렬에 대한 애정이 자신도 모르게 면접관님들 앞에 서면 은연중에 나온답니다.(이 부분은 면접 준비를 많이 해가든 적게 해가든 상관없이요!)

그래서 저도 2018년 국가직 시험은 커트라인만 보고 얼른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벌을 조큼 호되게 받았다고 생각하고, 얼마 전 교수님 말씀처럼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조큼 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믿었던 면접이 떨어지고 교수님 덕분에 정신은 차렸고 공부를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지인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며 사회복지 공무원 추천해주었고 저 또한 알아보니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일이겠다고 생각하고 황급히 2018년 7월 개강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 당시 자격증과 공부만 한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학원 강사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제가 해나가야 했고 주중에는 오전에 공부를 하고 오후~저녁에 강사일을 하고 주말에는 공부를 더 많이 했습니다. 앞 서 말씀드렸듯 이때도 생각해보면 찔끔한 것 같아요.. 그렇게 5개월간 일과 공부, 자격증 취득을 해나갔고 2018년 12월부터는 실습도 120시간을 채워야 했고 돈도 공부할 수 있는 만큼은 모아서 일을 그만두고 공부와 실습을 해나갔습니다.

그 때 저에게는 정말 행운 같았던 2월 서울시 사회복지 추가채용이 떴고 접수 후 1월과 2월 두 달간 국어는 교수님께서 추가채용대비 동형, 이론 정리반 개강해주신 것만 빠르지만 꼼꼼하게 학습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근데 다들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울시 문제가 조큼 ... 다른 시험들과 다르단 건 아실 겁니다!!(특히 영어) 근데 저는 내가 어려우면 모든 사람들이 어렵다는 것, 즉 저희가 치는 시험은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기에 이유진 교수님을 선택하셨다면! 끝까지 믿고 교수님께서 하라는 것만 하셔도 국어점수로 떨어질 일은 결코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교수님 특강들 꼭 야무지게 활용해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2월 추가채용은 필기컷은 350이었고 저의 성적은 국어 80, 영어 60, 한국사 95, 행정학개론 100, 사회 95= 총 377.37입니다!

(요건 임용등록 사진을 첨부해서 따로 말씀드리고 나머지 국가직 과목별 점수는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그리고 필기를 친 후 점수가 안정권이라 국가직 공부는 소홀하게 되더라고요 ^^; 그래도 교수님 3월 동형 풀고 듣고 하며 꾸준히 공부를 해 나갔고 이번 국가직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엇습니다.

국가직 점수는 국어 85, 영어 85, 한국사 100, 행정학개론 80, 사회 100=총 401.60입니다!

(요것도 합격자는 점수가 안 나와서 따로 말씀드립니다.)

교수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에 합격수기를 쓴 건데,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간 것 같아 죄송하구요 ㅜ.ㅜ

정리하자면 국어 공부는 이유진 교수님의 커리를 잘 따라가고 알짜 특강들을 야무지게 영특하게 듣는다면 합격에 전혀 지장없구요!

특히 저의 경우처럼 일을 하며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교수님 강의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일을 안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과목에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상대평가이며 5과목의 시험이란 것을 염두에 두시고 공부를 해도 티가 잘 안 나는 국어와 영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남들 하는 만큼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치신다면 반드시 고득점으로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면접부분은 위에 설명한 내용 그대로구요^^

아 ! 그리고 국가직 면접도 보려했지만, 교육 날짜 중 29일이 들어있어서 저는 불참하구요 ^^; 저보다 더더 멋진 예비 세무직 공무원 님들께 합격의 소식이 가길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좀 더 궁금한 부분 있으신 분들 계시면, 교수님께서 저에게 늘 도움이 되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도 아는 만큼 알려드릴테니 쪽지주세요!

다시 한 번! 이번 합격은 특히나 교수님의 덕분입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진진]

♡♡ 감사합니다 ♡♡ 지친 친구들이 이 글에 기운 팍팍 얻을 것 같아요!

[bbin]

[이피치]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경각심도 생기고요..ㅜㅜ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