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문제점
1.역시 한국은 측면 공격이 어울리는점..
일단 오늘 포메이션 특정상 설기현과 정경호 선수가 중앙으로 좁히고
현영민과 이영표가 오버래핑 나가는 식인데..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치면 한국의 주된 공격 형태인 측면공격을 이 두선수가 맞게되면
더욱이 수비와 공격에 둘 모두 감당해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죠.
일단 3-5-2는 별로 라는 생각을 하구요...
2. 선수 구성면..
설기현선수와 정경호 선수는 중앙 공격에는 익숙하지가 않다.
주로 측면 공격을 맞는 선수들인데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한것은 다소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이두 선수들이 사이드로 벌어져서 3-3-4 의 형태로
전환되어 크로스를 올리고 이동국과 안정환이 머리에 맞추는 형식으로 갔으면 한다.
또 양쪽 윙백에 대한 문제
난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다.. 왜 굳이 이영표를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야 하는지..
최소 현영민 보다는 나은 박진섭이 있지 않은가.. 나는 개인적으로 박진섭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다음경기에는 출전 했으면 한다. (박진섭 부상인가?- 만약 부상이라면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ㅋㅋ)
또 현영민 대신 차라리 이을용이 더낫지 않은가?
왜 이을용은 투입도 되지 않는걸까? 차라리 이을용을 윙백으로 두겠다.
3.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정신 상태..
최소 국가대표라면 그 국가의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
축구를 제외한 나머지 스포츠를 봐라 누구 하나 열심히 안뛰는 선수가 있는지.
농구만해도 아시안게임에서 역전 드라마가 나오는등 거의 대부분이 열심히 뛴다..
유로 2004를 봐도 알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조국에대한 열정 과 사랑이 담긴 듯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볼수 있다..
왜 한국은 월드컵에 대한 해망을 벗지 못하는 걸까..
공격진영에서 걸어 다니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월드컵떄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
이럴때면 차라리 올림픽 선수들이 생각난다. 끝까지 열심히 뛰는 ..
하여튼 다음경기 준비 잘해서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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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토론장
요르단전 할말이 없네요,,.-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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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5-2도 어떤 형태냐에 따라 다르죠 투보란치에 중앙에 플메한명, 좌우로 윙어를 두는 형태의 미드필드구성이 좋다고 생각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