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글 남은 삶에 위안을 얻으리라

[초록[草綠]]

남은 삶에 위안을 얻으라.
너무 애쓰지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같니다.

물 흐르듯
때로는 그대로 맡겨두면.
결국은 흘러 흘러 제가 알아서 바다로 흘러같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라.
서두른다고 안될 일이 되고
되는 일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될 일은
천천히 해도 되는 것이고.
안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습니다.

화내지 마라. 살다보면
나와 너무 다른 생각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부드럽고 유(幽)해 져라.
화를내면 낼수록 결국은 자신만 손해보고 될 일도 안됩니다.

세상에
넘쳐나는 사람중에
진정, 인간미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건강이 제일이라지만 건강도 나이와 함께 저물어 같니다.

당신의 나이에 비례하는 건강을 억지로 되돌리지 마십시요.

걸어라.
낙천적이 되라.
평안하라.

[하늘나라]

그렇습니다. 지난 세월은 되돌리수 없이 가러린 것이니 앞으로 남은 삶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함께 보태봅니다.
<누구를 미워해도 원망하지 말자. 많이 가졋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지만 걱정이 한짐이요, 마음이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은 것과 복 지은 것뿐이인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으니 남은 세월 얼마나 된다고 이제부터라도 가슴 아파하면서 살지 말자> 우리 앞으로는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