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나왔다는 게시글에
여러 사장님들이 조언과 힘내라는 댓글 달아주셨는데
덕분에 용기내서 일 마칠수 있었습니다 .
사장님들 감사합니다
대리 회사에 몇군데 문의하다가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카대 하나만 갖고 시험 삼아 해보자해서
오늘 처음 대리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8시에 인천 논현역에 나와서 오전 12시 30분에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하고 종료했습니다.
다행히 막콜이 논현역 이였어요(이건 행운이죠?)
모두 세건이고 인천 관내에서만 운행했어요.
실수익은 50,400원입니다
(1. 논현역 > 백운역 부근 16,800원 (45분 대기)
2. 부평역 > 동춘동 21,600원 ( 45분 대기, 걷기 포함)
3. 동춘동> 논현역 12,000원)
손님들은 30대 1명 40대 2명 이였는데
손님들이 술이 많이 취하지 않아서 그런지 무탈한 첫날 운행이였습니다.
근데 이 운행이 잘 된건가 싶어요...
8시 부터 12시 30분까지
영업시간 4시간 30분인데 50,400원이라..
개인적으로는 세건 타고 이정도면 됐다 싶은데
시간 대비 수익으로 볼때는 또 아닌거 같고
카대 하나가지고 오후 두 세시쯤부터 소래포구나 오이도 같은데 나가서 대기 하면서 영업시간을 늘려야할지..
아님 영업시간을 저녁 7시부터 시작하고 프로그램을 늘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콜마너 하나만 늘려도 충분할지.. 로지도 써야할지.. ㅎㅎㅎ 😆
아무튼 첫날 별 문제 없이 마칠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대기하면서 느낀 소회도 쓰려고 했는데
일 마치고 집에오니 그냥 별거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친구차 운전해주고 친척 어르신 태우고 운행하는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끝으로 대리 첫날이라 그런가
안자고 기다려준 마눌 고맙네요
사장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초보때 비오는날 급히 차만 타는데 신경쓰느라 앞,뒤 보지도 않고
차를 빼다가 긁어먹고 보험처리한 경험이 있어요~~운행 중 사고는 거의 나지 않는다보면 되고 어떤분 조언대로 반드시 출,주차 할때는 항상 차주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램과 수익은 서울과 인천 지역 차이가 있는만큼 제 구력으로는 조언이 어렵겠고 다른 고수분이 조언 주실걸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부 똥콜만 타셨네요.
무난한 콜입니다
똥콜이라고 하는군요 ㅋㅎㅋㅎ
일단 꾸준히 한두달 경험치 삼고 운행해보세요. 요령도 늘고 대박치는날도 있을꺼고, 항상 주차시 조심하고, 차뺄때 지하주차장 으로 내려가서 골뱅이, 빡신 주차장. 하부낮은 고급차는 과감히 빼시고.. 홧팅~!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업으로 할꺼면 8시 ~4시까지 추천. 인천은 셔틀이 잘되어있어 복귀는 걱정 안해도 되요
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전업으로 하나 알바로 하나 수익은 비슷합니다.
시간 늘려도 거기서 거기고 그날 운입니다.
타이슨이 그랬죠
누구나 그럴싸한 준비를 갖추죠
쳐 맞기전까진 ..
타이슨이 이기기까지 기본을 충실히 하고 기본기도 탁월했던것같습니다
뭐든 하기나름이죠
기본이란건 주관이죠
너 나 우리 이걸 솎는건 어렵더군요
차라리 기본에 충실하면 무탈이더군요 상대가 거물이던 이니던
기본기가 탄탄하면 무서울게 없다라는거죠 건승하시길요
사장님도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투잡답게 쉬엄쉬엄 타세요
감사합니다
아주 똥콜을 타셨구만...
매일마다 개카오를 통해서 무한으로 투잡족들이 용돈벌겠다고 몰려와서 가격에 무시하고 무작정 잡아대니 대리요금이 개판이 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혹시 안잡으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요금이 올라가나요? 제가 다닌 곳은 얼마에 잡아야 알려주실수 있나요? 정말 참고하겠습니다
대리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는군요. 좋은 일자리가 없으니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공급이 늘어나니 가격은 내려가고 기존 대리분들이 싫은 소리들 하는군요.
잘하셨다고 봅니다.
1.몸과 마음의 상처받지 않는다.
2. 리스크 관리 잘한다
3.결과가 어떻든 평상심을 유지하여야한다.
저는 수입보다 안전과 평안이 중요하고 그런마음이어야
오래 할수 있습니다.
하다보면 나름의 전략과 요령이 생기겠지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