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를 올 여름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낙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리버풀 측에 6,0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메트로)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5)의 영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아틀레티코가 코스타를 대체할 자원으로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바카(27)의 영입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에버튼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원소속팀인 첼시로 돌아가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를 대체할 자원으로 첼시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28)를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에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첼시를 제치고 사우스햄튼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18)를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스타)
OTH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최근 프랑스의 AS 모나코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되었는데도 조만간 구단 측과의 재계약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올해의 선수상은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8)에게 돌아갔어야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에 허덕이는 구단의 사정 때문에 올 여름에 잉글랜드의 스타급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맨유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1)는 전임 사령탑인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감독이 자신에게 변변한 출전 기회 한 번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6) 회장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이 유력한 맨시티에서 주전으로 뛰는 자국 선수가 겨우 2명뿐이라는 사실이 정말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맨유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3)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크 애쉴리(50) 구단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종적으로 상위 10위권 이내에 드는 데 성공하자 구단의 모든 직원에게 보너스 10%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0)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6) 감독이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센터백 라이언 쇼크로스(26)를 이번 월드컵에 데려갈 마음이 전혀 없는 모양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샘 앨러다이스(59) 감독의 뒤를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부임할 것이 유력합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는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4) 감독에게 팀의 차기 사령탑 자리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메트로)
소튼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토트넘이 팀 셔우드(45) 감독의 후임으로 자신의 영입을 추진하자 구단 경영진에서 자신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의 라이언 긱스(40) 감독대행은 팀에 곧 부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에게 지휘봉을 잡으면 '퍼기의 아이들(92년 세대, Class of 92)' 멤버들의 팀내 영향력을 그대로 유지시켜 주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의 아내인 콜린 루니(28) 씨는 공식적으로는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동행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브라질행을 대비해 예방 접종 주사를 맞아놨답니다. (미러 일요일판)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5) 감독은 이제 팀의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했으니 예전에는 동료였던 팀의 선수들도 자신에게 '개리(Garry)' 대신 '감독님(boss)'으로 불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