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투병하다 10일 오전 1시께 심장마비로 사망한 개그우먼 김형은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취재자세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
김형은의 미니홈피와 포털사이트에 수많은 네티즌들의 애도의 글이 올라오는 가운데 장례식장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취재에 나선 기자들의 ‘몰상식’을 비난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동료 개그맨과 웃찾사 출연진이 조문하는 모습과 노란 셔츠와 빨강 바지를 입고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습이 들어 있는 사진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이 성토하고 나선 것이다.
‘klm0310’이란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청바지와 빨강 바지, 노란셔츠를 입고 (취재하러) 온 기자는 뭐냐”면서 “아무리 취재거리가 좋다지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 한심스럽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 ‘kimwookean’ 아이디를 가진 한 네티즌은 “취재 경쟁도 좋지만 몰려다니며 빈소의 분위기를 파악 못하는 언론인들이 한심스럽다”며 “언론사간 협의를 통해 취재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그룹 원티드의 한 멤버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도 취재진의 과열 취재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난의 목소리가 높인 바 있다.
이날 고 김형은을 애도하는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며 김씨 사망 소식은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 아산병원측은 이날 오전 “김씨는 수술 이후 몇 차례 심장마비로 인한 고비를 넘겼으며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이어왔다”면서 “그러나 결국 목뼈 탈골과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오전 1시께 숨졌다”고 밝혔다.
SBS 웃찾사의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누렸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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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형은 장례식, 빨강 바지 취재라니…(기자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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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야......
진짜 몰상식하네....
기자님하들 뇌는 챙겨갖고 다니긔 -☆
기자들 고따구로 해먹을 거야..?
그래도 옷좀 맞춰입고 오지.
으이구 병신들아...사람 죽은것보다 취재가 먼저냐? 진짜
아무리 취재 때문에 간다지만,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겠나. 찾아가는 곳이 장례식장인데 어떻게 저런색 옷을 입고 갈 생각을 했으까 ..
그래도 장례식인데..정말 너무들하신다......
개념을 해저2만리에 처박아뒀냐
개념을 맨틀 깊숙히 묻어두신듯......에휴 -_-
왜 가서 피해 끼치냐고..벌어먹고 살고 싶으면 제대로 해라 한심한 인간들아
쯧쯧쯧.,....
개념도 없어요
기자들 참;;;;;;;;;;;;;;;;;;;;;;;;;;;;;;;;;;
제발 개념탑재..
(텅텅) 여보세요? 개념계세요?
죄송합니다..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드 하신다규 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떠나셨습니다.
텅준호에 이어 텅기자라구
참....... 미친기자들........... 진짜 개념없다
헉.. 지금 알았는데.. 안타깝네요..진심으로..ㅠㅠ
일하기전에 사람부터 되어라.......예의란건 어디다가 뒀니?
요즘 기자들.. 기사쓰는 수준 보면 그럴만도 해요..쯧쯧..
2222222......아주 쳐넘쳐요..ㅉㅉㅉ
33333333333 수준하고는 ㅉㅉㅉ
4444444444444
55555555555555 기자같지 않은 기자가 판침
6
7 -_-
쯧쯧쯧..........
배려라는게 없네 기자양반들
화환 하나도 없다는 기사도 보고 깜놀....
정말정말정말,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좋겟습니다..
개념 아직 택배회사에서 안왔나봐요
진짜 기자들도 자격증 이런거 있어야 된다규~ 진짜 기본이 안되있어
욕나온다ㅅㅂㄱ ㅅ ㄲ
너무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