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4일(월요일) 간추린 아침 세상 소식
1. 임시국회 하루 전 여야 원 구성 담판 '불발'…"남은 시간 협상 계속"
2. 윤리위' 앞둔 이준석 "나니까 버틴다"…돌아선 尹心 만회에 '안간힘'
3. 태풍 '에어리' 간접 영향, 찜통더위만 부추겨… "폭염 6일까지 계속"
4. 커지는 물가부담 '6% 이상 오를듯'…추경호 "수출도 낙관 어려워"
5. 서울 34.2도, 연이틀 올해 최고 기온에 첫 '폭염경보'…전국이 '찜통'
6. 野, 오늘 국회의장 단독 선출 강행… 의원 전원 경내 대기령
7. 경찰국 신설 반대 ”… 일선 경찰들, 삭발·단식 단체 행동 예고
8. 與 “靑·국방부, 故 이대준씨 위치 알면서도 엉뚱한 곳 수색 지시”
9. 아프면 쉴 수 있게’ 상병수당…오늘부터 시범 운영
10. 박지현 당대표 출마 선언에 김빈 “추하다”
11. 4호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로 북상…열대 수증기에 폭염 계속
12. 서울 은평구·고양시 일대 ‘털파리떼’ 출몰…보건소 긴급방역
13. 김남국, 이재명 저격한 박지현에 "제발 좀 겸손하길"
14. 중진급 前국회의원 이혼 소송 중 아내 폭행한 혐의 경찰 조사
15. 레미콘 ‘운송료 협상’ 극적 타결…2년 24.5% 인상
16. 청소 갑질’ 박순애, 이번엔 제자 탓 “나 말고 선임연구원이…
17. 해수욕장에 ‘조개의 왕’ 산다…광안리 ‘조개잡이 성지’ 된 이유
18. 중징계 못 피할것” “카더라 의혹일뿐”… 이준석 ‘운명의 한주’
19. 한동훈, 범보수 차기지도자 적합도 조사 오세훈과 공동1위
20. KAIST 교수가 대학원생 뺨 수차례 때려... 학교 측 조사 중
21. 당 대표 출마 자격 논란' 박지현 "당규 개정하지 않아도 돼"
22. 尹 직무평가, 또 데드크로스…'잘한다' 45%·'못한다' 51%
23. 군사기밀 유출' 연루돼 징계받은 검사, 국정원 파견 논란
24. 절도단이 일본서 훔쳐온 '불상' 소유권 판결 관심…한국과 일본 어디로?
25. 이효리♥' 이상순, 카페 오픈 이틀만에 사과문…"주민께 불편 끼쳐
26. 실종 일가족 차량 변속기 '주차 P' 의문…엇갈린 분석
27. 이상민 "이재명·박지현 전대 출마는 궤변…뒤로 물러서야"
28. 추경호 “올해 무역금융 40조원 이상 확대…정책대응 강화”
29. 저체중 환자, 배우자 없거나 교육 수준·소득 낮을수록 많다
30. "원숭이두창 감염된 男 다수, 생식기·항문에 피부병변 호소"
31. 고속도로서 2500만 벌떼 습격 "90%가 죽었다"…무슨 일?
32. 한여름에도 에어컨 ‘찬 바람’ 10분이면 충분, 무풍이 대세된 이유!
33. 1조원대 사기’ 옵티머스 대표, 14일 대법 선고…2심서는 징역 25→40년 가중
34. 나토 귀국 尹, 원전·녹색기술·반도체 등 “우리의 미래 먹거리”
35. 수해복구 작업 도중 지뢰 '쾅'...굴착기 운전자 사망
36. 여야, '직장인 밥값 지원법' 추진…연 30만 원 세부담 경감 효과
37. 전여옥 "이효리·이상순, 꼭 카페 해야하나…이 시대 왕족은 연예인"
38. 홍콩 20대 유명 女 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피살된 채 발견
39. 자격 시비' 휘말린 박지현…"당규 개정 요구? 허위 뉴스" 발끈
40. 주택정책의 패러다임, 공급 확대에서 주거복지로
41. 박지현을 어쩌나"…전대 출사표 던진 朴에 '자격미달' 비판 쇄도
42. 野 '97그룹' 3번째 출사표…강훈식 "쓸모 있는 정치할 것"
43. 野 '단독 개원' 최후통첩에도 원 구성 합의 또 불발…최악의 '정국 경색' 오나
44. 지지율 늪'에 빠진 尹대통령…나토 순방에도 '데드크로스
45. 코로나로 한국 못 온 사이, ‘수배자’ 날벼락
46. 文정부 알박기 59명 버티기”…공공기관장 사퇴 압력 고조
47. 탈선 직전 ‘철로 이상’ 신고에도 감속 지시조차 안해
48. 빈집 샤워 ‘카니발 가족’ 그 집, 민폐 가족 또 등장
49. 매달 10%씩 치솟았다, 대통령 오판이 자초한 미친 집값 1위 국가
50. 10여년 흘린 땀방울 떠올라…” 김승연 회장, 누리호 연구진에 격려 편지
51. 앞집 남자랑 바람을 피워?”… 외도 의심해 망치로 아내 내리친 80대
52. 3분기 수입 곡물값 13% 상승 예상…‘밥상물가’ 더 오를 듯
53. 문 정권 경찰수장’의 독립투쟁, 가당찮다
54.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파티’…불법체류 베트남인 33명 검거
55. 태풍 에어리, 무더위 남기고 일본으로…7일부터 또 장마
56, 이준석 "尹지지율, 20일이면 해결"…친윤 "징계 안하면 하락"
57. 300만명에 5조 사기 친 '코인 여왕'…"성형수술로 얼굴 바꿨을 것"
58. VOS 박지헌, 구안와사 입원 "일그러진 얼굴 아이들도 놀라"
59. 징계 기로’에 외부 활동 줄인 이준석…‘징계 수용 불가’ 여론전은 계속
60. 데미 무어는 왜 대바늘을 들었나…뒤집힌 美 ‘임신중지권’
61. 의사가 응급실 혼자 보낸 뒤 기도 막혀 사망했다면... 법원 "의료과실"
62. '尹 사단' 검찰 체제 완비...'피격 공무원' 특별수사팀 꾸리나
#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한 달 넘도록 이어져온 국회 공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3일 마주 앉았으나 즉각적 합의 도출에는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이 합의 불발시 4일 본회의를 소집, 국회의장단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린 상태여서 여야는 극적 타결이냐 민주당의 단독 강행이냐의 기로에 서게 됐다.
다만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밤에도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벼랑 끝 돌파구 마련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공백 사태 34일 만인 이날 오후 2시간여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서로 입장을 교환했지만, 합의안 마련은 불발됐다.양측 모두 구체적 협상 내용에 대해 함구한 가운데 민주당이 정상화 요건으로 내건
사개특위 구성 및 검수완박 소 취하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완전한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더불어민주당의 ‘미스터 쓴소리’ 이상민 의원이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똑같은 궤변에 너무 염치가 없다”고 직격했다.이상민 의원은 3일 오후 페이스북에 “지금의 민주당은 너무 많이 오염되어 있고 몰염치가 만연돼 있다”며 “최소한 대표적인 몇 사람은 참 대오각성하고 개과천선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 “피선 자격이 있는 권리당원도 아니고 지방선거 대패에 대한 책임도 있음에도 당 대표 출마를 운운한다”고 지적했다.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도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큰 책임을 져야 하는데 당 대표를 맡아 당 개혁에 나서 책임지겠다고 분위기 띄운다”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하태경 위원장은 3일 "이대준 씨가 살아있는 동안 바다 속에서 북한군에 6시간 동안 끌려 다녔지만, 청와대와 국방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인천항에서 고(故) 이대준 씨가 발견된 연평도 해역을 현장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전날 숨진 이 씨의 형 이래진 씨 등 유가족과 함께 사고 해역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하 위원장은 "당시에 우리 해군과 해경이 청와대와 국방부 지시를 받고 수색한 곳은 이대준 씨를 발견하기가 불가능한 곳인 연평도 인근의 남쪽 바다 중심으로 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 성상납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열리는 7일까지 기사회생 카드를 정비하고 나섰다. 평소 친윤석열(친윤)계와 각을 세웠던 그는 요새 은연중 윤심(尹心)에 구애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결사를 자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남은 나흘간 이 대표는 윤심 잡기와 해결사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여론전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달 23일 윤리위 첫 회의서 징계 강행 기류가 확인되고 '윤심'의 메신저로 꼽혔던 박성민 의원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