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같거나 비슷한 것들과 함께 산다. 같지 않거나 비슷한 것이 없으면 절대로 함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체성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어떤 자입니까? 정체성의 근본은 소속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하여 사느냐입니다. 소속이 같으면 같은 자입니다. 모두가 같지는 않아도 같은 점들이 많아서 같이 삽니다. 그것도 같은 것과 다른 것 중에 자기의 유익을 따라 합하여 함께 삽니다. 그것이 바로 가정이고 직장이고 각종 단체이고 나라입니다. 같은 것들이 함께 사는데 다른 것이 들어오면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동화 되거나 아니면 떠나게 됩니다. 그것이 동화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많은 시간 동안에는 배움과 훈련을 통하여 같아집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같아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같은 것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는 모든 단체가 같습니다. 가정이 그러하고 직장이 그러하고 나라가 그러하고 세계가 그러합니다. 지금은 글로벌시대라고 합니다. 세계가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하나 속에 서로 다른 것들이 만습니다. 이는 육신의 세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적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실 때는 만물 안에 다른 것들을 지으셨다.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보이는 것들 중에 생명이 있는 것들과 생명이 없는 것들 또 육체의 질과 양이 다르게 지으셨고 가지고 사는 생명도 다르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것이 많이 있어서 그것들끼리 모여 살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학자들은 종, 과, 목과 속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어떠하든 이 모든 것들이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것으로 다 하나님께 속한 자였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사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적 세계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한 하나님의 천사장 루시엘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너무 지혜롭고 아름답게 지음받았어 자기가 하나님보다 더 잘난 줄 알고 하나님 위에 올라가려고 하다가 흑암 깊은 곳으로 그 휘하에 천사들과 함께 쫓겨 나서 루시퍼가 되었습니다. 이를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아멘 여기 “큰 용” “옛 뱀” “마귀” “사탄”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난 루시퍼의 이름이고 별명입니다. 그 이름들은 지역과 하는 일들에 따라서 붙여졌습니다. 동양에서는 큰 용이나 뱀으로 많이 불렸고, 서양에서는 마귀와 사탄으로 불렸다. 이때부터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은 둘로 나누어졌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대적자 마귀에게 속한 자이냐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쫓겨난 마귀를 영원히 멸할 계획을 세우시고 마귀가 쫓겨난 흑암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마귀를 멸하기 위하여 흑암에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나라를 다스리기 위하여 하나님과 똑 닮은 사람을 지으시고 그 사람과 함께 마귀를 영원히 멸하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들어오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을 욕심과 거짓으로 유혹하여 그 마음을 빼앗아 정복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은 마귀와 함께 사는 마귀의 종이 되어버렸고 사람이 갖고 있던 왕권을 빼앗아 스스로 세상의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은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사람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다시 찾아오려고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마귀의 종이 되어 사는 자들에게 말씀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언약이다. 하나님은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어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약속인 새 언약을 믿기만 하면 마귀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불법 주인이 된 마귀는 종들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종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려서 듣지 못하게 하고 알지 못하게 하여 영원히 종으로 부려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일하심으로 이를 알고 믿는 자들이 있어서 그들을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백성으로 살게 해 주셨다. 이를 예수님은 오셔서 세상 나라를 살고 있는 자들은 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의 양이었던 사람들이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의 종이 돼버렸으니 이제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복음 즉 새 언약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양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함께 살려면 서로 통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아멘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주님을 따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나는 예수님의 양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양이 아니라면 예수님과는 상관 없고 하나님과도 상관 없는 사람 아직까지 마귀 밑에서 마귀의 종살이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사는 예수님의 양이라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 사람 되어야 합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