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미노/피자헛/미피랑은 어릴때부터 친숙하지 않고,
동네피자만 이용했습니다. 피자에땅...
피자에땅을 쭈~욱 먹다가
1년전에 워커힐 호텔에서 일하다가 새로 피자집을 차리신 사장님이 울동네에 오픈하셔서
거리를 쭈~욱 애용하다가
이번에 여자친구를 사귀고나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파는 Thin피자에 중독되었네요. 생전 안먹던 파스타도 먹어보니깐 맛있더라구요.
어제 코엑스에서 미피를 먹었는데 저는 맛이 좀 별로였습니다. 입맛이 변한건지는 몰라도..
좀 뻑뻑한 느낌도 나고... (일단 서비스가 매우 별로였습니다ㅠㅠ 알바생들이 핸드폰만 만지막 거리다가 주문 받는것도 느리고, 서로 떠미느라 정신없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제가 최근에 즐겨먹는 Thin 피자는 2가지인데, (먹어본 게 2가지...ㅎㅎ)
고르곤 졸라 피자와 갈릭 스노윙 피자입니다.
저는 둘다 맛있는데, 갈릭 스노윙은 정말 제 입맛에 딱 맞더군요.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ㅎㅎ
첫댓글 흠.. 저는 매드포갈릭 이외의 업소에서 갈릭스노잉 피자를 본적조차 없는데 다른데서도 파나보네요.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는것처럼 느껴질정도로 다들 좋아하던데 제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면서 거기에 파인애플의 단맛이 섞여있어 좀 별로더라고요. 고르곤졸라는 잘하는데 워낙 많고..
요즘은 이태원의 trevia 매장에서 먹는 피자가 (가격대비) 가장 좋더군요. 힛샥님도 한번 들러보세요.
조만간 이태원에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블로그에서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갈릭스노윙은 계속 먹다보면 느끼하긴 합니다^^:;ㅎㅎ 근데 저는 정말 좀 새로운 세계의 피자맛이랄까요.ㅎㅎ 그런걸 갈릭스노윙에서 느꼈네요. 제 입에는 딱 맞는데 느끼한건 동의합니다^^
각각의 피자를 전혀 다른음식이라 생각하고 즐깁니다 ㅋ 맛과 매력이 넘 달라서
뭐 저도 피자라면 환장하는 사람이라 막상 Thin피자를 즐겨먹는다해도 어제 먹던 미피나 다른 피자들 있으면 그냥 가리지않고 즐깁니다~ 시장에서 파는 싼 피자들도 맛나더라구요.ㅎㅎ
저도 얄팍한 것들이 땡기네요.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좋아요 ㅋㅋ
요새 정말 중독되었습니다~ㅎㅎ
도미노피자에 베이컨체다치즈 씬 피자 한 번 드셔보세요. 화덕피자 제외하고 오븐 피자중에 제일 맛있더군요ㅎ
네~ 꼭 먹어보겠습니다^^
그냥 이탈리안식 피자와 미국식 피자의 차이 아닌가요? 프랜차이즈(도미노, 파파존스, 미스터 등등)에서의 thin과 이탈리안 thin 피자하고도 또 다르죠.
말씀하신대로 이탈리아와 미국식 피자 차이인거 같네요.^^ 프랜차이즈 피자에서 파는 thin피자는 아직 안먹어봤어요 ㅎㅎ 근데 저는 요새 토핑 많은 피자보다 저런 토핑 적은 thin 피자가 맛나서...ㅎㅎ
씬 피자 저한테는 피해야 되는 피자 종류중 하나네요. 정말 막 들어가요 ㅋㅋㅋㅋ 눈깜짝할 사이에 한판을...Orz....너무 좋아하지만 식성 때문에 참아야하는....이젠 피자에땅도 동네피자를 벗어났죠....예전에 두판도 싸게 구입을 해서 먹었는데 가격도 많이 올라더군요 ㅠㅠ 저는 요새 피자를 그냥 이마트나 코스트코같은 곳에서 사먹어버리네요....
저도 식성이 좋아서 그냥 막 먹네요. 막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ㅎㅎㅎㅎ 이마트 피자는 아직 안먹어 봤는데 맛있나요?
개인적으로는 먹을만 하다 수준입니다 ㅋㅋㅋ 한판 사놓고 이틀 정도 먹기 좋더군요 ㅋㅋㅋ
옛날에 동네피자 1+1로 시킨다음에 그 다음날에 남은 피자를 먹었는데...ㅎㅎ 이마트 피자도 먹어봐야겠네요~
동네에 피자마루 체인점 있던데 맛있던데 ㅋㅋ
헛 데이트코스 득템
고르곤졸라 맛있죠! 꿀에 찍어먹는그맛이란! 고르곤졸라는 저역시 여자친구 덕분에 먹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없지만.
신기한건 한국에서 두꺼운 이탈리아 피자를 구경하기 힘들다는 것 같아요. 이탈리아에도 빵처럼 두터운 피자가 있는데 예전 이대앞에서 이탈리아에서 요리하시다 온 분이 연 작은 피자집에서 본 게 유일합니다. 그 집의 두툼한 정통 이탈리아 피자가 아주 맛있었는데 1년인가 못가고 문 닫았죠.
누메로우노 피자가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는 냈었죠.
위 사진에 나온 피자 종류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씬피자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 눈치보여서 피자 빵까지 다 먹긴 하죠.... 갈릭소스 푹푹 찍어가면서.... ㅋㅋㅋㅋㅋㅋㅋ
프렌차이즈 중에 피자모레라는 곳도 저런 피자를 하는데 맛있습니다. ㅎㅎ
오 피자모레 !! 예전에 명동점 자주 갔었는데 맛 괜찮죠 ~
아.. 피렌체 역 앞에서 팔던 그 허름한 피자집... 한조각 사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 그날 저녁비까지 다 털어서 피자랑 맥주 사서 서서 왕창 다 먹던 기억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