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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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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사랑 자료함 스크랩 인삼관련 인증 제대로 읽는 법
심메마니 추천 0 조회 15 07.01.13 08: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삼 관련 인증 제대로 읽는 법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1년에 딱 한 번, 9월에서 11월까지만 수확한다는 인삼. 이 시기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사는 인삼이나 홍삼의 질이 좋은 것인지, 가격은 적절한 것인지 궁금한 당신을 위한 인삼 인증 읽는 법.

검사필증을 확인한다

수삼의 구입처는 풍기, 금산 등과 같은 유명 인삼 거래시장이나 조합, 대형마트, 경동시장 등. 하지만 검증기관이 존재하지 않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건삼과 홍삼은 대기업이나 인삼전문 중소기업, 각 지역의 인삼협회 등과 같이 검사필증이 있는 업체에서 판매하므로 믿을 수 있다. 검사필증이 붙은 것은 농약성분 검출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지만, 인삼시장 등을 통해 거래되는 일부 인삼은 정확한 유통경로와 기간이 표시되지 않아 잔류 농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인삼 제대로 구별하기

건삼이나 홍삼 등의 뿌리삼은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 및 농관원 지정 인삼 자체 검사소에서 발행된 인삼 검사필증을 받은 제품이 가장 안전하다. 이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기관에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려인삼의 생김새는 사람 모양으로 큰 몸통 하나에 2개의 다리 모양의 뿌리가 있고 그 밑에 잔가지가 있는 것이 일반적.

대개 인삼은 다소 작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잔뿌리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인삼은 4년근부터 유효성분이 생성되어 6년 근이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 7년근 이상은 속이 하얗게 변하여 가치가 떨어진다고. 표피가 울긋불긋하거나 껍질에 붉은 반점이 있는 인삼은 품질이 낮은 삼이다. 껍질이 일어난 삼 또한 피해야 하는데 이러한 삼은 속이 비어 있어 먹기 어렵다.

중국삼의 경우 몸통의 크기가 크고 여러 개의 작은 뿌리가 나 있어 구분이 어렵지 않지만 정확한 연근과 생산지, 유통기간과 농약 잔류 기준치의 통과 여부 등을 알 수 없는 것이 단점.


가공품의 성분분석표 제대로 읽기

음료나 캡슐 형태로 된 건삼이나 홍삼의 가공품은 먹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인삼 가공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뒷면에 표시된 성분분석표를 참조할 것. 인삼 가공품에는 보통 제품명, 원재료 및 함량, 섭취방법, 유통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원재료인 홍삼의 함유량. 홍삼의 함유량을 읽다 보면 ‘고형분’이란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수분을 제외한 순수 홍삼의 결정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형분 60%라는 말은 홍삼액 100g 중 60g의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 국내 홍삼 농축액의 경우 고형분 60%, 사포닌 70mg/g을 함유하고 있으면 홍삼 100%로 인정해준다. 홍삼 외의 첨가물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수. 일반적으로 홍삼은 중성성분이다. 산성인 인삼에 비해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지만 첨가물에 따라 홍삼의 중성성분을 산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인삼에 관한 궁금증 풀기

인삼은 공복이나 식후 어느 때 먹어도 좋다.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빠르지만 위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식후에 먹는다. 어린이와 임산부가 복용해도 괜찮지만 몸의 상태를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량을 결정할 것. 체질상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홍삼은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부작용이 줄어들어 체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다고. 따라서 수삼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홍삼을 달여 먹는 것이 좋다. 홍삼액에 함유된 사포닌이 수삼이나 건삼보다 두 배 이상 많기 때문.

흙이 묻은 수삼이 더 좋다는 설도 있는데, 인삼에 묻은 흙에는 유기화학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농약도 남아 있을 수 있다. 칫솔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지르며 여러 번 씻는 것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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