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카페인-커피 카페인과는 어떻게 다른가
(1) 녹차에는 커피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카테킨과 데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과 결합, 체외로 배출되므로 카페인에 의한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2)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은 카페인의 생리작용을 억제하여
카페인에 의한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3)녹차는 60~70도 정도의 물에 우리므로 커피의 1/3 정도의 카페인만이 흡수되어
카페인에 의한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녹차와 커피는 모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기호음료이다. 그러나 한잔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양이 커피가 녹차보다 몇배 많으며, 녹차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나
커피에는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는 등 카페인의 함량과 기타 함유성분이 다르므로 녹차와
커피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녹차에는 카테킨,플라보놀을 비롯하여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암이나 순환기계질환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의 예방에 유효한 것으로 밝혀져있다.
(日本 月刊 <茶> 1996. 9월호)
녹차의 테아닌성분
1. 개 요
<테아닌의 화학구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녹차에는 50여종이 넘는 유기화합물- 단백질, 아미노산, 카페인, 카테킨, 당질,
유기산, 비타민류-와 각종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 녹차의 맛에 가장 깊게
관여하는 성분은 카테킨류와 아미노산류이다. 이들의 성분비율은 녹차의 종류, 그 재배조건, 그리고
차잎의 채엽시기에 의해 그 함량이 변화한다. 녹차의 카테킨류는 주로 떫고 쓴 맛을 제공하고 아미노산류는
감칠맛과 단맛을 제공한다. 고급차일수록 감칠맛이 강하고 하급차일수록 떫은 맛이 강한 편인데 이렇게
차의 독특한 풍미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녹차 테아닌의 함량에 따른 것이다.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녹차 특유의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차에 포함되어있는 아미노산 중에서
함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녹차의 뿌리에서 글루타민과 에틸아민을 이용하여 효소매체로 생합성 되어
줄기를 타고 잎에서 저장되며, 햇빛을 받으면 분해되어 최종적으로는 카테킨으로 전환된다.
녹차의 채엽시기에 따라 차의 품질이 결정되는 것도 차에 포함된 테아닌의 함량이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데, 일
반적으로 어린 잎에는 테아닌의 함량이 1.7%정도인데 반하여 말차로 갈수록 함량이 줄어들어 약 0.7%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2. 테아닌의 발견과 효능
동양에서 수천년동안 차로 애용되어왔던 녹차가 특별하게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른 차에는 없는 녹차만의 이러한 독특한 효과는 녹차 속에 포함된 테아닌이라고하는 특수한
아미노산 때문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이 테아닌이라는 특수한 천연아미노산은 지구상에서
유독 녹차와 몇몇 식물에만 미량 존재하는 것이다.
녹차의 테아닌 성분이 어떻게 정신을 안정시키는가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지난 20여년 동안 진행되어왔다.
예컨대, 녹차에는 상당량의 카페인이 존재하는데도 커피와는 달리 녹차를 마시면 왜 카페인 흥분작용이
일어나지않는가에 대한 이유도 테아닌의 효능 때문이라는 것이다.
테아닌이 인체에 미치는 대표적인 약리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테아닌은 아주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신경안정제 및 신경계활성화제>라고 표현할 수 있다.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생체신경전달시스템은
신경세포들이 방출하는 화학물질들에 의해 신호가 전달되어지는데, 테아닌은 이러한 신경전달화학물질의
방출과 전달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서 신경계전체를 안정화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고찰된다.
또한 테아닌 성분은 복용 후 30분이내에 BBB를 통과, 뇌혈관으로 진입하여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들이 더불어 확인되었다.
테아닌의 이러한 효능은 뇌파측정장치를 통해서 총체적으로도 확인될 수 있다. 녹차추출물 중에서 테아닌 성분만을
일정량 이상 복용하고 30-40분 후부터 두뇌의 뇌파 중에서 알파파가 현저하게 증폭되는 사실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테아닌의 신경안정 및 활성화 작용,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은 아주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실제로 <치매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며 최근 연구결과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는 녹차 테아닌 성분이 간에서 작용하여 인체면역체계를 촉진시키는 <면역증강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아마도 이러한 연구결과는 테아닌이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배가시키는 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다른 임상실험결과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테아닌의 기타 부차적인 약리작용으로는 <간기능보호작용>, <혈압을 정상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들이 보고되어있다.
2. 21세기형 신소재 테아닌
테아닌의 다양한 약리작용에 기반하여, 테아닌은 의약품원료, 기능성식품원료, 동물약품 및 사료첨가제, 기능성화장품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또 제품이 개발될 수 있고 일부는 일본과 구미 등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다.
먼저 테아닌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특허출원 되어 있는 상황을 살펴보면 개략적인 경향을 파악하기에
용이하다.
이들 용도를 크게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활성화시키는 작용에 기반한 것.
1-1)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집중력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용도로서 테아닌의 사용.
1-2) 스트레스와 정서불안정을 완화시키고 우울증세를 경감시키는 등정신안정을 회복시키는 용도로서 테아닌의 사용.
1-3) 불면증을 완화시키거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수면보조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1-4) 흡연욕구를 완화시키는 금연보조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1-5) 성적쾌감 등을 진작시키는 무드메이커로서의 테아닌의 사용.
2)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치매예방 및 치료제 등으로서 테아닌의 사용.
3) 간질예방 및 치료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4) PMS증후군 완화 등 여성호르몬대사개선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5) 혈류개선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6) 피부스트레스 완화등 외용연고제나 기능성화장품원료로서 테아닌의 사용.
7) 카페인 중화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8) 애완동물의 스트레스를 경감 치료시키고 활력을 향상시키는 용도로서 테아닌.
9) 기타, 미네랄음료의 풍미개선제로서 테아닌의 사용,
다이어트식품 , 탈모예방 및 발모촉진 제품의 additive로 사용 등등
10)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용도로서 테아닌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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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녹차 많이 먹어야지... 그런데 제가 타면 쫌 맛이 없어요, 단맛이 아니고 약간 거시기 하거든요~~ㅎㅎ
건강에 대한 자료 이지만, 차 한잔에는 청산이 잠기고 구름이 흐르고 혼자 걷는 오솔길이 있고 그대가 머무르는 빈 자리가 있고, 생각이 멈추어진 자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