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짦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21일 아침 8시에 서울집에 왔습니다. (부모님과 같이갔음)
일본에서 고생 졀라게 많이 하고 왔어요.
이번 여행은 일본까지 30여만원에 져렴하게 갈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으로 갔죠. 우리외에 100여명이 이 상품을 신청하여 같이 일본에 갔습니다. (숙소도 같은데 사용)
5월18일 새벽3:30분에 인천발 동경하네다행 임시비행기편으로
일본에 진입.. 5:40분에 동경하네다에 도착하여 공항셔틀버스로
하네다국내선으로 이동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쵸역에서 JR로
갈아타고 동경역에 갔죠. (공항->동경역까지 620엔=6300원, 소요시간 30여분) 동경역에서 숙소가 있는 가야바쵸로 가서 좀 쉬다가 시내구경을
나섰는데. 언어소통도 그렇고(발음도 안되는 일본,영어를 모두 구사하느라 고생좀 했음),지리도 잘 모르고(지도를 보고 가도 항상 엉뚱한데가 나온다는..),엄청나게 복잡한 지하철노선(20여개가 넘는다는)때문에
땀 엄청 뺐습니다.
수천궁이란 신사를 보고 저녁에 도쿄에 대표적인 거리인 긴자거리를
둘러본다음 숙소에서 쉬고, 5월19일에 아침먹고 록뽕키(六本木)에 가서
택시로 도쿄타워로 이동. (타워는 입장료가 820엔=8300원)
(택시기본요금은 640엔=6400원,660엔=6700원 2가지.)
도쿄타워에서 공원을 계속 걸으니 중승사란 사찰에서 사찰구경좀 하고
택시를 타고 토라도몬역으로 (택시를 단돈 60엔에 갔음)가서 지하철타고
(지하철 졀라게 많이 탔습니다.)
도쿄에 주요거리중 하나는 히부야로 이동하여 거리 구경하고 다시 지하철로 짐보쵸역에 내려서 고서점구경좀 하고 도쿄도심에 위치한
황거(皇居)에 갔습니다. 이 곳은 일본 왕이 사는 곳으로 옛 도쿠가와막부가 있던 막부에 중심지. 천수각터와 성곽,박물관,공원을 보고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역으로 가서 아사쿠사지와 거리를 관람하고
(행사가 있었음.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 수상버스를 타고 무수히 많은 다리를 지나 도쿄항에 있는 히노데로 가서 저녁먹고 숙소로 와서
쉬고..
5월20일에 아침먹고 지하철을 타고 그 유명한 디즈니랜드에 갔습니다.
거기서 (물론 안에까지는 안들어가고..)디즈니랜드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대충 관람..
다시 JR지하철을 타고 우에노(상야)로 와서
거기구경을 하고 우에노공원에서 점심먹고, 공원내부와 불인지(不忍池)
를 보고 신주쿠로 와서 부근에 있는 도쿄도청전망대(45층)에 가서
도쿄시내를 바라보고 한국인거리와 신주쿠거리를 관람하고
저녁먹고 하네다공항으로 와서 입국수속 마치고 23:3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소요시간 2:20)
(인천공항 진짜 넓더군요.. 착륙하고 하차하는 곳까지 가는데 20여분이 걸림)
인천공항에서 밤 새고 601번 서울공항좌석버스 타고 집에 오니
아침 8시..
일본가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놀았던 우물 안 개구리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비록 실력은 딸리지만 일본애들과 일본어로 언어소통도 하고. 일본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그리고 5월18일에 영어로 글을 쓴 이유는 일부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는 한글이 안되기 때문에..부득이하게 영어로..^^* 가나로 쓸까하다가 자판이 익숙치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