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용,관상용,약용으로 쓰이고 덜 익은 열매를 매실주 또는 생약으로 오매(烏梅)라 하여 제조하여 쓰인다.
2. 한방과 민간에서는 곽란,각기,건위,살치,거담,구역질,주독,해열,발한,역리등의 약으로 쓰인다.
3. 매실을 약으로 쓸때는 보통, 매실엑기스 매초(梅草)매소주(梅燒酒)매실말랭이 등을 만들어 사용한다.
4. 매실 엑기스는 덜 익은 매실을 강판에 갈아 헝겊으로 싸서 힘 껏 짜내어 푸른 빛깔의 즙을 짜낸다.
이 즙을 얕고 편평한 그릇에 담아 매일 햇볕을 쬐어 가끔저어 주며 증발시켜 주면 갈색이 되고 물 엿 처럼 엉겨서 매실 엑기스가 되는 데.15~16일 정도 걸리며 즙이 약 네 되에서 1홉으로 줄어든다.
엑기스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토기 그릇을 사용하고 약한 불로 태워야 하며 완전히된 엑기스는 병속에 넣어 보관하면 안전하다.
5. 원인 불명의 열이 있을때 는 이 엑기스를 마시면 좋아지는데 어른은 1회 차 스픈 하나를 물에 섞어 마셔도 좋다.
6. 역리(疫痢)에도 피마자기름을 마신 다음 관장을 하고 매실 엑기스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7. 고열이나고 설사전에 복통이 잇으며 변이 나오려 하지만 나오지 않으며 나중에 점액이 나오고 점액중에 피가 섞여 나올때에는 이질병 인지 의심할필요가있다.
이 때 피마자 기름을 많이 마셔 병독(病毒)을 내린 다음 매실 엑기스를 하루 3번 마시면 효과가 있다.
8. 한방에서는 구충,건위,해열,발한(發汗)약리 작용이 있다고 한다.
9. 약성이 산온(酸溫)한 오매는 수렴폐,지갈(止渴)이질 등의 치료약이다.
[매화열매(烏梅)의 藥性歌]
매화열매 시고 따뜻해, 폐기 잘 수렴하네, 갈증을 멎게 하고 진액을 나게하며, 설사 이질 낫게 하오
[烏梅酸溫收收劍肺].[止渴生津瀉痢退]
매실은 오랜 설사, 이질, 기침, 강장에 좋다.
구전으로 전해오는 민간요법'
감기로 인한 열에는 매실장아찌탕이 효과 적이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감기 기운이 있고 열이 나면 연탄불에 매실 장아찌 3개에 끓인물을 부어 마시게 한다.
잠자기 전 2~3일간 계속해서 마시면 완전히 낫게 된다.
어린아이 한테는 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 마시기 좋도록 한다.
값싸고 게다가 부작용이 없어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민간요법이다.
[매화절임 만들기]
1.덜익은 열매를 하루정도 물에담가 우린 다음 열매의15% 정도에 소금으로 절인다.
2.즙이 나오면 소금을 뿌린 자소잎을 넣고 다시 절인다.
자소는 들깨잎과 비슷하나 잎이 더 부드럽고 향이 강하다. 잎은 매실이나 간정을 착색하는데 쓴다.
3.열매를 꺼내어 햇볕에 다시말리고 다시 본래의 액에 넣으면 열매살이 연해지고 좋은 제품이 된다.
매화열매의 레몬산'은 어떤 역활을 하는가.
몸에 젖산이 축적되면 세포가 노화되고 동맥경화, 고혈압, 간장병 등 여러가지 성인병이 온다.
매화 열매에 들어있는 레몬산은 젖산생산을 누르고 피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며 칼슘이온의 작용으로 젖산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레몬산은 젊어지게 하는 호르몬인 '파로틴'의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그래서 결국 피로를 막고 노화도 막는다.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차]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담석증일때 통증을 가라앉힌다.
매실에는 담즙의 분배를 활성화시키고 담낭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담석이 생기거나 커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데는 오매의 효력이 뛰어나며, 담석증에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는 매실차가 좋다.
*오매:덜익은 푸른매실 껍질을 벗겨 짚불 연기에 그을려서 말린것
[차 끓이는 방법]
매실 장아찌 3개, 생강1쪽, 녹차 작은 스픈 1개, 설탕 작은 스픈1개
1.매실 장아찌를 찬물에 살짝행군다.
2.생강을 씻어 껍질을 벗겨 곱게 채썰 듯 다진다.
3.녹차를 진하게 우려 준비한다.
4.매실장아찌를 넓은 그릇에 담는다.
5.다진 생강과 설탕을 넣는다.
6.매실 장아찌에 맛이 베도록 고루 섞는다.
7.고루 섞은 매실장아찌를 진하게 우려낸 녹차를 따르고 매실 맛이 우려나면 마신다.
[매화의 유래]
매화는 중국이름 매(梅)에서 차용한 것으로 매(梅)는 어머니(母)가 되는것을 알리는 나무(木)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임신을 한 여자가 신맛이 나는 과일을 찾게 되는데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이 신맛이 강하므로 여자들이 매실을 찾으면 임신을 한 것을 나타낸다고 하여 임신의 전조를 나타나는 과일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첫댓글 매실은 집집마다 한병씩은 있는것 같던데요^^
매실은 일상에서 많이
친근하죠.
매실 좋아요~
소화기능..
반갑습니다~~
매실청 담그기 5월중 행사입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되세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