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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서울서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경찰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제공 : 서울서부경찰서> |
4월6~7일 불광천 벚꽃축제 개최...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도 함께
7회째 맞는 이번 벚꽃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6000여 명의 시민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불광천 벚꽃길을 찾았다.
축제 첫날인 4월6일 오후 7시 불광천 특별수상무대에서는 개막식 과 함께 은평구립합창단과 초청가수 김범룡, 리 아, 김도향,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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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시30분부터는 은평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공연과 연신내 생활문화센터 청년전문 뮤지션으로 구성된 음악정거장 인디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불광천 수변에서는 가훈써주기, 캐리커쳐, 추억의 사진만들기, 목공예 소품 전시, 아트마켓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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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러시아·독일·이탈리아와 치안협력 강화 논의
![한-러시아 경찰, 2018월드컵 협력 의정서 체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etc%2Finner%2FKR%2F2018%2F04%2F06%2FAKR20180406143300004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독일·이탈리아 3개국을 방문해 치안총수 회담을 열고 재외국민 보호 등과 관련한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3일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콜로체프 내무장관을 만나 오는 6월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관련해 현지 교민과 한국인 여행객 보호, 테러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의정서에 서명했다.
4일에는 디터 로만 독일연방경찰청장과 회담을 열어 양국 경찰청 간 치안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대테러·경비분야 전술·장비 등 상호 교류, 양국 경찰교육기관 간 교류 디지털포렌식 기술·노하우 공유 등을 논의했다.
이어 6일에는 조르지오 토스키 이탈리아 재무경찰청장을 만나 테러자금·마약범죄 수사, 국제범죄 정보 공유, 상호 초청교육 등을 통한 수사 전문성·노하우 제고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 여행객이 다수 방문하는 주요 유럽 국가로 경찰 협력을 확대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동·아프리카 등까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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