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Dire Straits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대표곡은 Sultans of Swing(
스윙의 제왕)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Romeo And Juliet, 이 곡을 더 좋아 한다.
https://youtu.be/ZvOrqlB1iLI?si=7KmAaXhvticktmph
제목은 같지만 가사는 세익스피어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로미오와 쥴리엣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라고 할까?
많은 가수들의 대중적으로 알려진 대표곡보다, 같은 앨범 안 귀퉁이나
훨씬 덜 알려진 다른 앨범 속에서 나중에 명곡으로 재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것은 그 노래들을 작곡하고 노래하는 가수들조차 전혀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한다.
나는 30대 후반 일찌기 윤도현의 1, 2집 앨범을 라디오를 통해 소개받고
한 동안 주구장창 즐겨 들었던 적이 있는데(이때는 아직 인기가 없던 시기),
훗날 윤도현의 히트곡 다수가 데뷔 앨범인 1집에 들어 있다.
노래방 애창곡 - 가을 우체국 앞에서, 너를 보내고, 사랑 TWO - 1집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록 분위기 물씬 나는
2집을 너무 좋아하고 또 그만큼 듣고 즐겼는데
가리지좀 마, 긴 여행, 이땅에 살기 위하여, 꿈꾸는 소녀, 하루살이 -2집
https://youtu.be/MMYAXdodZZ8?si=o9-YcZpsPl0zQjdI
차 안이 윙윙거리도록 크게 틀고 다니던 그 시절이 문뜩 그립다.